금경보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금경보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금경보 작가님 전시는 인사아트갤러리에서 2021.08.18-08.23에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꺽쇠 꼴라쥬를 통한 기학적 추상>

 

- 금경보

 

미술사의관점에서 조형활동은 표현 방법이 다양하게 변화되어 왔으며, 특히 20세기 현대 예술의 주된 쟁점은 순수성과 자율성에 관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콜라주 기법은 르네상스 이래 회화 곤간의 절대원칙 이었던 원그법을 깨뜨린 큐비즘의 혁명이 낳은 근대미술 최초의 바력ㄴ이며 오늘날에도 강력한 표현 수단으로서 현대미술의 조형 언어의 형태로 이어지고 있으며 많은 예술가들에 의해 애용되고 미학적, 개념적인 고민을 해결해 주는 표현 수단이기도 하다.

 

이에 본인 작품 제작의 형식은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양한 오부제(꺽쇠)를 통한 콜라주 작업이다.

 

꺽쇠가 가지고 있는 조형적 특성 그리고 기하학적 형태에 대해서 살펴보고 점, 선, 면 등의 조형 요소에 의해 화면을 조직적이고 논리적으로 구성하여 선의 자유로운 표현과 반복적이 패턴 등 기하학적 구조미, 미적 특징을 표현하였다.

 

또한 이러한 조형적 모티브를 가지고 콜라주 기법과 시각예술의 조형요소로 미적 체험을 기하학적 구성 방식으로 표현하였으며 대상의 형태에서 느껴지는 선적인 조형성을 찾아 추상적인 표현으로 드로잉을 하여 본인의 주어진 상황과 감정을 재해석하여 작업을 전개하였다.

 

작품 전개에 있어서 수평과 수직선을 그어 기하학적 형태 및 오브제를 작업에 도입하여 실재 물질을 그대로 표현하지 않고 부분적인 화면에서 형태를 조형적으로 만듦으로써 구성적 형식을 띄우고 있으며, 꺾쇠라는 매체를 통해 느꼈던 질감 표현 그 자체를 사용하여 각 조형 요소들을 2차원적 평면 위에서 단순하게 조합시켜 심상의 표현을 여백 공간과 각 조형요소 간의 밀착된 공간에서의 느낌을 이미지화했다.

 

내용적 측면에서는 꺾쇠가 가지고 있는 조셩성과 함께 꺾쇠라는 매체가 가지고 있는 메시지는 곧 연결이다.

 

이는 나를 중심으로 한 주변과 네트워크이며 그 대상은 가족이 될 수 있고 사물 또는 자연물이 될 수 있으며 사회 속 관계가 될 수도 있다.

 

이는 작품을 바라보는 주체에 따라 의미는 달라질 수 있다.

 

 

 

 

 

 

아래부터는 금경보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꺽쇠(2021-33) | 50 x 45.5cm | 혼합재료 | 2021

 

 

 

 

 

 

 

꺽쇠(2021-32) | 50 x 45.5cm | 혼합재료 | 2021

 

 

 

 

 

 

 

 

꺽쇠(2021-11) | 40.9 x 24.2cm | 혼합재료 | 2021

 

 

 

 

 

 

 

꺽쇠(2020-5) | 162.3 x 130.3cm | 혼합재료 | 2019

 

 

 

 

 

 

 

꺽쇠(2021-20) | 31.8 x 31.8cm | 혼합재료 | 2021

 

 

 

 

 

 

 

 

 

 

 

 

 

 

 

 

 

 

 

 

 

 

 

 

 

 

 

꺽쇠(2019-12) | 130.3 x 97cm | 혼합재료 | 2019

 

 

 

 

 

 

 

 

꺽쇠(2021-28) | 116.8 x 91cm | 혼합재료 | 2021

 

 

 

 

 

 

이 작품 사진들은 작가 및 관련 관계자의 촬영 허락으로 제작 하였습니다.

   

이 작품 사진들 안의 그림들은 작가 및 관련 관계자의 허락 없이 무단 사용을 할 수 없습니다.

 

 

 

 

 

 

아래는 인사아트갤러리 위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