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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인사아트

다정한 인사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다정한 인사' 단체전 전시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4년 4월 3일 ~ 4월 8일까지 갤러리인사아트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갤러리인사아트에서 2024년 4월 3일부터 4월 8일까지 9명의 신진 작가들이 참여하는 단체전 '다정한 인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지는 작가들이 지난 겨우내 품고 다듬어 온 상을 회화로 펼쳐내 보이는 첫 단체전으로, 사적인 사유와 보편적 인상을 새로운 이미지로 환하고 따뜻한 계절에 그림을 통해 건네는 다정하고 다채로운 인사를 통해 관람자들이 또 한 번 스스로만의 새로운 상상과 이야기를 펼쳐보기를 제안합니다. 아래부터는 참여 작가님들 작품들이에요. 진소현 | Girls in the Garden | Oil on.. 더보기
박혜경, 인연의 시간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박혜경'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4년 4월 10일 ~ 4월 15일까지 갤러리인사아트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나의 작업의 화두는 언제나 자연과 사람이다.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생명체들의 생태계를 자연의 일부인 인간의 삶에 투영하여 본질적 자연의 이치를 인식하고 내재된 철학을 고찰한다. 삶의 여정에서 우연 또는 필연으로 의미있게 다가온 자연속 생명체들이 주된 작업 소재가 되어왔다. 이를테면 바람에 흔들리는 풀들, 물속을 떼지어 다니는 치어떼, 인류 역사와 오랫동안 함께해온 삼베실 그리고 사계절 변화하는 숲 등이다. 대자연 속의 생명체들의 생태를 관찰하면서 강한 생명력으로 살아내는 삶의 여정 자체가 결국 사람 사는 세상과 너무도 닮아있음을 깨닫는디.. 더보기
한경혜, 우리산 우리물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한경혜'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4년 3월 27일 ~ 4월 1일까지 갤러리인사아트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우리산 우리물] 대화의 대상을 자연에서 찾는다. 자연은 군더더기 없이 내 마음을 정화해 준다. 정화는 번뇌와 망상을 없게 하여 좀 더 진실적인 것에 다가가게 한다. 의미있는 삶이란 바른 마음으로 진실을 추구하고, 한정된 공간에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의지도 필요하다. 내면의 갈증에 시원한 물을 마시고 싶었다. 산소가 가득한 물이엇으면 했다. 그래서 설악산으로 향했다. 설악산은 수려하고 화려한 산세와 변화무쌍한 날씨가 한몫하여 도착지까지 긴장감을 느끼게 하고 집으로 돌아와야 안도의 한숨으로 순간의 생명이 지탱되는 것 같다. 우리들의 삶에는.. 더보기
어라, 지천명(知天命)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어라'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4년 3월 13일 ~ 3월 25일까지 갤러리인사아트에서 전시를 하고 있엇어요. 지천명(知天命) 해가 바뀌면, 생체 나이는 자연스레 늘어나지만, 우리네 마음은 지나온 시간만큼 어찌 자연스레 순숙해지지 않는지 상념이 늘던 차에, 체력을 위해 조금씩 뛰던 달리기가 어느새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게 되며,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 기도와 더불어 에너지를 쏟고, 호흡을 더하고 있는 마라톤이, 젊은 시전 좌선 수행하던 때와 같은 감흥을 일으켜 줌을 경험하고, 만화를 시작했던 때와 마찬가지로 자연스레 받아들인 내가, 그때 그때의 수순을 따른게 아닐까 싶은 마음에 전시에 임하게 되었다. 자연의 흐름을 알고, 내 역할에 충실해야 .. 더보기
이인혜, 깊은 잠 그리고 기억의 밤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이인혜'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4년 3월 6일 ~ 3월 18일까지 갤러리인사아트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깊은 잠 그리고 기억의 방' 이번 전시는 그동안 역사의 피해자들과 섬마을의 이름 업는 주민의 포상 등 실천적 미술 활동을 해온 이인혜 작가의 6번째 개인전이다. 그건 작가가 천작해오던 '갇혀진 자'(수인), '애도하는 자'(애도)의 모습들을 '깊은 잠'이란 제모그로 새로운 시각으로 타자의 시선에서 본 잠든 이의 모습을 매우 사실적으로 표현하였다. 잠든 이가 자의로 혹은 타의로 갇혀진 죄수이건 꿈 많은 청년이건 간에 그 모습은 공평하고 아름답기까지 하다. 그러나 그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어느 경계를 넘으면 '죽음'과 맞닿은 위험의 시간이기도 .. 더보기
이금휘, 꽃피는 봄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이금휘'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4년 3월 6일 ~ 3월 11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봄날의 인연 '인연'이라는 두 글자에 사랑을 담아 봅니다. 살면서 찾아 오는 수 많은 관계속에서 인연으로 이어진다는 건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짐작조차 하지 못했던 나의 미래에도 소중한 인연이 생겼습니다. 사랑으로 품었던 소중한 샘영이 세상밖으로 나와 나의 두팔에 안겼으니까요. 이렇게 저는 엄마라는 또 하나의 이름을 갖게 되었답니다. 처음 소통의 시작이어서 였을까요? 기쁨과 행복 그리고 아픔과 슬픔 마저 꽁꽁 숨겨 작품에 담아왔던 나의 국화도 이제는 다른 이름으로 세상과 마주하려 합니다. 새로운 시작 시점에서 나의 작품을 사랑하고 기대해주는.. 더보기
박소은, 시선에 머물다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박소은' 작가님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4년 2월 28일 ~ 3월 4일까지 갤러리인사아트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시선에, 머물다" 대상의 시선 방향은 강력한 스토리텔링 장치이다. 그림 속 세상 너머 무언가를 바라보는 인물은 프레임 밖의 서사적 요소를 암시하며, 관객들이 보지 못한 것을 상상하도록 유발한다. 그 과정에서 관객들은 지극히 개인적인 시선으로 상상하며, 새로운 창작품을 만들어 내고 감상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관객들은 지극히 개인적인 시선으로 상상하며, 새로운 창작품을 만들어 내고 감상할 수 있다. 그 창작품은 작가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창작물로 재탄생 될 수도 있다. 아래는 '박소은'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산수놀이 | 194 x 260c.. 더보기
위민, 쑨위양 2인전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위민, 쑨위양 2인전'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4년 1월 24일 ~ 1월 29일까지 갤러리인사아트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꿈의 서사 Sun YuYang 꿈의 서사를 통한 자아 형상은 구속에서 벗어나 초현실적이고 다차원적인 공간을 표현하기 위한 것으로, 갈등의 대립과 통일, 현실과 꿈의 어긋남 등을 보여주며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새로운 시도를 제시한다. 꿈은 분리되어 있으면서도 심오하고 신비로운 추상적인 세계이다. 추상적인 생각과 감정적 경험에서 출발하여 이미지와 공간의 결합된 표현으로 확장되어 꿈과 현실 사이의 예술적 표현을 모호하게 만드는 수많은 플래시백 꿈의 조각들에서 영감을 얻는다. 내면세계와 무의식적인 환상 그와 관련된 현실의 관계를 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