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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인사아트

홍경표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홍경표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나는 대상을 통하여 대상의 이면을 들여다보고, 그 이면의 대상에 오히려 내가 추구하고자 하는 실체가 잇다는 생각에 그 이면의 표현에 집중한다.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대상은 대상으로도 존재하고, 대상의 이면을 보여주기 위해서도 존재한다. 세상의 일은 우리의 언어로 선명하게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그렇지 않은 부분보다 많다. 설명할 수 있는 진실이 밝혀지기 전까지 논리적 명료화는 이루어질 수 없는 논제다. 눈으로 보는 것은 대체적으로 필요와 편견에 의해 조정된다. 눈은 선택하고 거부하고 구성하고 차별하며 연관을 짓고, 분류하고 분석하고 조립한다. 그대로 비춘다기보다는 취사선택해서 만들어 낸다. - 중략 - 아래 부터는 홍경표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색 -.. 더보기
조윤주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조윤주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이 조윤주 작가님 두번째 개인전이였어요~~~~^^ 아래 부터는 조윤주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일상의 초록-休(로즈마리1) | 36.5 x 36.5cm | Oriental painting | 2019 일상의 초록-休(허브시리즈1) | 22 x 27cm | Oriental painting | 2019 일상의 초록-休(허브시리즈2) | 22 x 27cm | Oriental painting | 2019 일상의 초록-休(허브시리즈3) | 22 x 27cm | Oriental painting | 2019 일상의 초록-休(허브시리즈4) | 22 x 27cm | Oriental painting | 2019 일상의 초록-休(허브시리즈5) | 22 x 27cm | .. 더보기
최미진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최미진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지금껏 꼬불꼬불 뒤틀린 삶으로 살았던 나 자신에게 다시 그 길을 되짚어 올라가는 건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작업들은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우리가 사는 삶은 때론 도저히 풀 수 없는 매듭에 부딪쳐 끊어낼 수 밖에 없는 과정이 생기듯 그것이 과거와 현재에서 늘 같은 반복일지라도 나는 그 매듭을 풀어보고자 한다. 다시 거슬러 올라가는 길에서 어린 시절의 나를 문득문득 찾게 된다. 최미진 작가님은 개인전을 4회 개최하셨어요~~~^^ 개인전 전시를 한 곳은 2019년 4회 ‘도시 투영’(갤러리 인사아트. 인사동) 2018년 3회 ‘내제된 기억’ (가비앙 카페 갤러리, 수원) 2017년 2회 ‘내연 Iandscape’ (‘환’ 갤러리, 인사동) 2.. 더보기
박정연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박정연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의 그림들은 거의 2018년 여름부터 가을에 그린 그림들이다. 개인적이고 지극히 현실적인 이유로 가을이후로 올 2월 중순까지 제작의 공백기가 존재한다. 2월 말부터 다시 그리기 시작하여 총 6점 정도를 그렸는데 그 중 4점을 골라 총 18점으로 이번 전시를 꾸려보았다. 전시된 작품들은 사실 특별한 작업계획을 갖거나 특별한 서사 narrative 같은 것을 갖고 있지는 않다. 몇 년 전 나는 다시 그림을 그리며 한동안 풍경을 그리다 문득 인물들을 그려보고 싶었는데 나와 나의 삶을 다루는 것은 그다지 생각해본 적이 없었고 그 대신 내 주변의 지인을 포함한 타인들의 삶을 기웃거리며 작업구상을 해보기 시작했다. 그것은 수월하고 흥미로운 것이였으며 무엇보다 다작.. 더보기
안유선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안유선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작품 속에서 여러 가지 방식의 쌓여짐에 관한 형상화를 시도하였다. 수평적 레이어를 보여주는 종과 수직적 구조의 횡의로 쌓여지는 레이어의 표현은 관찰자로 하여금 다양하게 접근토록 할 수 있다. 작가가 바라 본 지층은 지질학의 측면에서만 해석 되는 것도 아니며, 이 경이로운 자연 현상을 조형적으로 형상화함으로써, 여러 가지의 해석을 가능케 하는 시도로써 바라 볼 수 있다. 그동안 안유선의 작품세계에도 조용한 변화가 있었다. 구체적인 동식물의 이미지에서 일상적인 대상을 거쳐 서서히 추상적 조형의 세계로 변화되어 가면서, 전체적으로는 보다 함축적이면서 상징적인 화면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작품세계의 분명한 발전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여전히 등장하는 나뭇잎의 형상을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