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정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김윤정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김윤정 작가님 전시는 갤러리이즈 에서 2021.12.29~2022.01.04까지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다른 목적의 같은 행위>

 

낯설은 새로움이다.

 

일상의 반복에서 오는 지루함을 떨쳐내고 삶의 감각을 회복하는 일이다.

 

나의 길, 그 궁극의 목적지는 어디쯤인가.

 

매번 맘나는 길은 낯설었다.

 

꿈과 욕망을 안고 달려간 그 길에서 기쁨보다는 슬픔이 즐거움보다는 외로움이 절절했다.

 

춤, 그것은 어디로 향하는 날개짓인가.

 

발과 발목이 점프와 착지의 하중을 이겨내고

 

때로는 부상을 견디면서 만들어낸 열정, 동작들은 손끝으로 모아져 예술의 꽃으로 피어났다.

 

저 현란한 춤사위, 근육이 오므라졌다 펴지는 그 쾌감,

 

그것은 한번의 착지를 위해 수많은 추락을 경험한 자만이 얻을 수 있는 선물이다.

 

사는 것이 포기할 수 없는 저 춤같아서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나는 몸짓처럼

 

나는 오늘도 그림에 열정을 쏟는다.

 

그의 손끝에서 예술의 꽃이 피어나듯, 붓을 통해 마음의 울림을 화폭에 담아낸다.

 

침묵과 충만 기쁨과 감사 속에서 그림은 태어난다.

 

드디어 영혼의 자유로은 여행, 펼쳐질 미래의 길이 두렵지 않다.

 

시간과 공간, 열정을 동원하는 춤과 그림은 다른 목적을 가진 같은 행위다.

 

- 거화 김윤정

 

 

 

 

 

 

 

아래부터는 김윤정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Monky with flower | Bronze 

 

 

 

 

 

 

 

 

 

 

 

 

 

 

 

이오의 강 | watercolor on paper | 162.2 x 130.3cm

 

 

 

 

 

 

 

에로스와 프시케의 사랑  | watercolor on paper | 72.7 x 60.6cm

 

 

 

 

 

 

 

풍요로운 여름  | watercolor on paper | 150 x 90cm

 

 

 

 

 

 

 

 

 

 

 

 

 

 

 

 

투영  | watercolor on paper | 150 x 60cm

 

 

 

 

 

 

 

투영  | watercolor on paper | 150 x 60cm

 

 

 

 

 

 

 

 

목련II  | Oil on paper | 116 x 72cm









이 작품 사진들은 작가 및 관련 관계자의 촬영 허락으로 제작 하였습니다.
   
이 작품 사진들 안의 그림들은 작가 및 관련 관계자의 허락 없이 무단 사용을 할 수 없습니다.








아래는 갤러리이즈 위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