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주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김은주 작가님 전시는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2021.11.03~11.09에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김은주 작가의 작업은 유행이 없고 은유자적하면서도 클래식하다.
그의 작업은 꼼꼼히 파고드는 작업이 아니라 꿈과 환상처럼 생각을 요하는 것처럼 사유하는 작업들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회화를 기계적인 예술에서 정신적인 것으로 보았듯이 김은주 작가의 바다 풍경은 그가 할 수 있는 가장 적극적인 자기 버림의 도전일 것이다.
그의 인생을 쏟아부어 건져 올린 회화적 조형성을 이해하기 위해
그의 긴 여정을 함께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전체적으로 그의 작업에 나타난 표출들은 그의 관심 그의 예술을 떠받치는 정신적인 요소이다.
작가가 화폭에 남긴 그의 터치와 배가 갖는, 바다가 내포하고 있는 자유로음을 보면 재료와 영역을 구애하지 않고 화폭에 담아낸다.
인간이 갖고 있는 삶의 애환들을 하나씩 묻어놓고 그 위에 배를 그려내는 그의 미감과 성실성은 금나의 여유로움으로 화폭과 공간에 종을 울리고 있다.
작가가 담은 것들은 지나온 추억 그리고 기억들 다양한 그만의 자아인 것이다.
우리는 일반인이든 미술인이든 예술에 대해 느끼는 공통점들이 있다.
그것은 예술에 대해 느끼는 것이 똑같이 다가오는 점들에 대해 인문학적 사유라는 것을 이용해 표현하고해석한다.
김은주 작가가 화폭에 담은 매혹적인 바다 작업들의 흔적들은 요즘의 세련미보다는 순박함 그리고 그 속에는 우리가 흔히 겪는 편안함과 순수성이 숨어 있어 그의 화면에 묻은 행복함과 여유로음이 율동적으로 돋아나는 것이다.
그래서 그의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휄씬 넉넉해 보이고 자유로운 향연의 흔적 같다.
그가 그려낸 바다 풍경의 조형성은 화려함과 아름다움으로 감동을 주는 그림보다 썰물로 바닥이 드러난 쓸쓸한 해변에 초라한 나룻배 한 척이 쓰러질 듯 놓인 서정적인 정감이 더욱 짙다.
바다와 자연의 소리를 담아내고자 여유 있고 따사로운 정경임에 분명하다
- 안재영(미술평론, 예술철학박사)
아래부터는 김은주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이 작품 사진들은 작가 및 관련 관계자의 촬영 허락으로 제작 하였습니다.
이 작품 사진들 안의 그림들은 작가 및 관련 관계자의 허락 없이 무단 사용을 할 수 없습니다.
아래는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위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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