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일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신용일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신용일 작가님 전시는 인사아트갤러리에서 2021.10.20-10.25에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흑으로 빚어낸 영혼의 조각?>

 

신용일 작가님은 우리나라 최초의 금속활자인 '직지심경'을 우리 주변에 흔히 읽는 흙으로 표현하는 작가이십니다.

 

작가님께서는 자연을 통해서, 그리고 자신의 삶을 바탕으로 '비워야 채울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셨고, 이를 모티브로 작품을 빚어내고 계십니다.

 

제가 방금 '빚는다'는 표현을 사용했는데요, 작가님의 작품이 '회화'임에도 그리는 것이 아니라 빚는다고 표현한 이유는 작가님의 작업 방식 때문입니다.

 

신용일 작가님의 작품은 빈 캔버스와 작은 흙 주머니로부터 시작됩니다.

 

이 주머니는 마음 주머니 같습니다.

 

작가님의 생각과 영혼은 작품의 가장 낮고 깊은 곳에 주머니에 담긴 흑을 통해 쓰이게 됩니다.

 

이 주머니에 담긴 흙으로 바탕에 긋는 선은 마음의 수련과도 같습니다.

 

바르고 곧게, 간결하지만 깊게 중심을 잡고, 붓도 펜도 아닌 작은 비닐 주머니에서 나오는 흙을 캔버스를 채우며 아무것도 아닌 재료로 크고 무거운 말들을 담아냅니다.

 

- 중략

 

- 작가 추혜미

 

 

 

 

 

 

 

아래부터는 신용일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이 작품 사진들은 작가 및 관련 관계자의 촬영 허락으로 제작 하였습니다.

   

이 작품 사진들 안의 그림들은 작가 및 관련 관계자의 허락 없이 무단 사용을 할 수 없습니다.

 

 

 

 

 

아래는 인사아트갤러리 위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