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생색전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여름생색전 전시회는 인사아트갤러리에서 2021.06.10 ~ 2021.06.21에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여름 생색은 부채요, 겨울 생색은 달력이라>
가송예술상은 접은 부채를 주제로 하여 전통문화의 의미를
새롭게 정립하고, 동시대 시각예술계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부채는 예로부터 더위를 쫓는 생활용품이자 의례용, 액막이용, 장식용 등
다양한 용도를 겸비한 도구로서 존재해왔다.
그 중에서도 접선은 접은 부채로, 고려시대에 처음 발명되었다고 알려졌다.
선조들은 접선에 글과 그림을 그려 서로 주고받았는데, 곧 접선은 실용성과 풍류가 함께 담긴 우리의 예술로 전승되어 왔다.
동화약품과 부채표 가송재단은 2011년에 50인의 중견 및 신진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 부채 전시회 <여름생색>전을 통해 접선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여름생색'이라는 전시회명은 더위가 시작되는 단오에는 부채를 선물하고, 동지에는 다가오는 새해를 위해 달력을 선물했던 풍속에서 유래한 문구, "여름 생색은 부채요, 겨울 생색은 달력이라"에서 착안한 것이다.
그 연장선상에서 2021년에 시작된 가송예술상은 공모전을통해 시각 예술계의 젊은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부채를 모티브로 하거나 접선 장인과 협업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여름생색>전은 가송 예술상의 본선통과자 10인의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이다.
전통 부채의 의미와 미학을 새로운 기법으로 재해석한 신진 작가들의 작업을 소개함으로써, 동시대 미술의 표현기법을 확장시키고, 고금을 가로지르는 예술 교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아래부터는 여름생색전 작가님들 작품들이에요~~~~:)
최혜수 | 지금 | 시멘트, 23k 24k 금박지 | 161.8 x 130cm | 2021
김원진 | 순간의 연대기 - 바람 1,2,3,4 | 장지 위에 색연필, 꼴라주 | 227 x 170cm | 2021
왕지원 | 기계적 도원경 | 우레탄, 금속재료, 기계, 전자장치 | 가변설치
백나원 | ㅂ | 혼합재료 | 130 x 200 x 35cm | 2021
김용원 | 바람, 기억의 풍경 | 비단에 레이스 콜라주, 아크릴 조각, 디지털 콜라주 모션그래픽, 프로젝션 비디오 | 114 x 235cm | 2020~2021
김용원 | 혼재된 풍경#3 | 비단에 레이스 꼴라쥬 | 120 x 273cm | 2020
이 작품 사진들은 작가 및 관련 관계자의 촬영 허락으로 제작 하였습니다.
이 작품 사진들 안의 그림들은 작가 및 관련 관계자의 허락 없이 무단 사용을 할 수 없습니다.
아래는 인사아트갤러리 위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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