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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갤러리

윤정민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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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민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윤정민 작가님 전시는 갤러리이즈 에서 2021.09.08 - 2021.09.14에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나는 일어나자마자 꿈을 기록하는 습관이 있다.

 

나중에 읽을 때 그 꿈을 다시 선명하게 느낄  수 있도록 최대한 자세하게 쓰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몇 시간 후에 보면 무슨 말인지 전혀 이해가안 될 때가 많다.

 

그저 꿈이 지나간 자리의 잔상만 희미하게 남아 있을 뿐이다.

 

꿈을 기록하다 보면 가끔 '이 사람이 내 꿈에 왜 나왔을까?'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친하지도 않고, 평소에 생각지도 않았던 사람인데 느닷없이 꿈의 주인공으로 등장하곤 한다.

 

오늘 밤 어떤 사람이  내 꿈의 주인공이 될지 잠들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게 첫사랑일지, 오늘 잠깐 본 누군가 일지...

 

좋은 꿈을 꾸다가 깨면, 아쉬운 마음에 다시 잠을 청해도 꿈이 이어지지 않는다.

 

안타깝게도 꿈을 깨고 나서 주인공저차 잊어 버릴때도 있다.

 

마치 내가 잠들었을 때 몰래 내 꿈에 등장해서

 

나와 재밌게 놀다가 마법을 부려 내 기억을 삭제하는 거 같다.

 

새로운 사람과 마주치게 되면, 그 사람역시 꿈의 재료가 되어 언제든지 꿈의 주인공으로 등장할 수 있다.

 

깨어 있을 때 담아낸, 내 안에 담겨있는 수많은 사람 중 누군가는 내 꿈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나올 준비를 하는 것 같다.

 

가끔은 꿈속에서의 우리의 추억을 지워버리는 짓궂은 장난을 칠 때도 있으면서 말이다.

 

작품은 말한다.

 

오늘 밤 당신도 누군가의 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아래부터는 윤정민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오늘은 나였으면 | Stoneware, Glazed | 40 x 24 x 77cm | 2020

 

 

 

 

 

 

 

 

 

 

 

 

 

 

 

 

 

 

 

 

 

 

 

 

 

숨을 참으면 날고, 들이쉬면 내려가 | Stoneware, Glazed, Mixed Material | 28 x 23 x 65cm | 2021

 

 

 

 

 

 

 

 

 

오늘은 나였으면2 | Stoneware, Glazed | 36 x 17 x 68cm | 2020

 

 

 

 

 

 

 

여행을 시작해 볼까? | Stoneware, Glazed, Mixed Material | 32 x 18 x 70cm | 2021

 

 

 

 

 

 

 

꿈 속의 꿈 속의 꿈 속의 꿈 | Stoneware, Glazed, Mixed Material | 40 x 35 x 87cm | 2019

 

 

 

 

 

 

 

 

 

 

 

 

 

이 작품 사진들은 작가 및 관련 관계자의 촬영 허락으로 제작 하였습니다.

   

이 작품 사진들 안의 그림들은 작가 및 관련 관계자의 허락 없이 무단 사용을 할 수 없습니다.

 

 

 

 

 

 

아래는 갤러리이즈 위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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