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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갤러리

이영화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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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화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영화 작가님 전시는 갤러리이즈에서 2022.02.09~02.15에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어머니>

 

내 친정어머니는 97세이다.

 

고향을, 부모님을, 형제를 이북에 두고, 남편과 두 아들과 함께 남한으로 내려오셨다.

 

그 후 내리 5명의 딸 들을 낳으셨다.

 

그래도 아버지께서는 외로운 우리 형편에 괜찮다 하셨단다.

 

의지할 곳 없이 사신 두 분의 삶이 얼마나 고단하셨을까?

 

내 어릴 적 가끔 하시던 내 어머니의 "내가 살아온 길을 글로 써서 책으로 낸다면 12권도 모자라"

 

하시던 말씀은 그때는 그 뜻을 알 길 없었지만, 지금은 가슴을 저며온다.

 

내 시어머니는 살아계시다면 87세이시다

 

70세 생신을 맞으시고, 봄꽃이 피려고 하는 4얼에 우리 곁을 떠나셨다.

 

다정한 음성, 아름다운 미모의 현대식 시어머니셨다.

 

입 크게 벌려 왕만두 드시다 눈이 마주쳐 웃으시던 모습이 선하다.

 

어머니! 꿈에 본 듯 한 번 다녀가시길...

 

저도 이제 흰머리가 새치가 아닌 나이가 되어갑니다.

 

나의 또 다른 어머니는 대학 은사님이시기도 하며 대모님이시다.

 

대학교에서 정년외직하시던 전공 분야의 존경받는 학자이시기도 하다.

 

초록색을 좋아하는, 감성은 소녀이지만 현실은 어느 어머니들과 마찬가지로 강하고, 인내하는 우리네 어머니이시다.

 

잘 찾아뵙기는커녕, 안부 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사니, 죄송하기 짝이 없다.

 

대부, 대모님 건강하시길 마음으로만 기도하는 불효녀이다.

 

 

 

 

 

 

 

아래부터는 이영화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무명천과 인두 | Archival ink-jet print on paper | 45 x 45cm | 2021

오르골 | Archival ink-jet print on paper | 45 x 45cm | 2021

 

 

 

 

 

 

 

어머니의 방석 위의 신발 | Archival ink-jet print on paper | 60 x 90cm | 2021

 

 

 

 

 

 

 

 

 

 

 

 

 

 

 

이 작품 사진들은 작가 및 관련 관계자의 촬영 허락으로 제작 하였습니다.

   이 작품 사진들 안의 그림들은 작가 및 관련 관계자의 허락 없이 무단 사용을 할 수 없습니다.







★대미술관 유튜브채널에서 생생한 갤러리 영상으로 구경하세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JaMTD_x6Vz-H1Za2ESPnXw

 

대미술관의 갤러리스타BIG GALLERY's Gallery Star

미술(그림)에 취미가 있거나 갤러리를 구경가고 싶지만 바빠서 못가시는 분들을 위해서 대미술관이 대신해서 갤러리 전시를 보여줘요.. 잔잔한 음악과 함께 대미술관과 함께 갤러리 그림 구경

www.youtube.com

 

 

 

 

 

 

아래는 갤러리이즈 위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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