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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갤러리

이유숙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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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숙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유숙 작가님 전시는 인사아트갤러리에서 2021.12.08-12.13 까지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들여다보기>

가만히 앉아서 나를 들여다본다.

나의 생각들을 그리고 나의 욕망들을

거대한 우주 속에 소우주인 나는 어떤 존재일까?

그 안에서 나는 어디쯤에 있을까?

'들여다보기전'의 작품들은 존재자의 내면세계와

외적 관계를 형성하려는 시도에서 출발한다.

알록달록 큐브들은 나에게 내재되어 있는 욕망, 생각, 그리고

그려지지 않는 미지의 무언가일 수 있다.

도화지처럼 하얀 인물은 내 불안함의 표상일지도 모른다.

화이트물감을 나무젓사락으로 수 없이 그려가며 인물의

움직임과 내면을 나타냈다.

그 위에 글시가 가득 쓰여진 한지를 콜라쥬하여

어떤 순간에도 끝없이 이어지는 생각과 감정을 표혀하였다.

때로는 단색으로, 때로는 여러 면의 벽으로,

또 다양한 높이의 발판으로 표현된 공간들은 심리적 기제에

관한 표현이다.

'자아'라는 것이 하나의 국한되지 않는 메타버스 세계관처럼

작품에 나타난 여러명의 인물은 각각 다른 사람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모두 자기자신일 수도 있다.

내적 성숙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렇게 다양한 자아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내적 공간의 확보와 확장이 필요하다.

내적공간을 다양한 형상의 공간으로 표현하여 자아 성찰의

여러 단계를 점층적으로 나타내어 시간의 흐름도 함께

담아내었다.

그 시간의 흐름 속에서 붓 대신 나무젓가락을 들고,

수없이 많은 선을 그어가며,

나는 오늘도 열심히 나의 모습을 들여다본다.

- 이유숙 화가 작가노트에서





아래부터는 이유숙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노올자 I | 116.8 x 91cm | 캔버스에 아크릴, 한지 | 2021

 

 

 

 

 

 

 

 

기다림 | 130.3 x 162.2cm | 캔버스에 아크릴, 한지, 파스텔 | 2021

 

 

 

 

 

 

 

 

미지의 여행 | 130.3 x 162.2cm | 캔버스에 아크릴, 한지, 파스텔 | 2021

 

 

 

 

 

 

 

 

도약 | 60.6 x 90.9cm | 캔버스에 아크릴, 한지, 파스텔 | 2021

 

 

 

 

 

 

 

 

휴식 | 60.6 x 90.9cm | 캔버스에 아크릴, 한지, 파스텔 | 2021

 

 

 

 

 

 

 

 

 

 

 

 

 

 

 

 

 

 

 

 

 

 

 

 

 

 

 

 

 

 

 

 

 

이 작품 사진들은 작가 및 관련 관계자의 촬영 허락으로 제작 하였습니다.

이 작품 사진들 안의 그림들은 작가 및 관련 관계자의 허락 없이 무단 사용을 할 수 없습니다.








아래는 인사아트갤러리 위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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