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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김진희, 참을 수없는 존재의 가벼움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김진희'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4년 1월 31일 ~ 2월 5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작품을 제작할 때 나의 관심은 개인과 우주 사이의 관계이다. '존재하는 나는 과연 누구인가? 내가 여성으로써 존재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개발자로서의 나는 어떠한 가치를 지니는가? 하는 실존적 물음으로부터 출발하여 동양의 고대 철학인 음양론에 귀결된다. 예로부터 여성은 음에 해당하며 생명의 근원인 대지 혹은 물과 같은 존재로 받아들여진다. 물은 반드시 낮은 곳을 향해 온 대지를 적시고 생명을 발아시켜 양육하는 존재가치를 지니는 것처럼 여성은 생명을 낳아 기르는 숙명을 갖는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날아오르다' 연작에서 드러나는 여.. 더보기
김진희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김진희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김진희 작가님 전시는 갤러리이즈에서 2022.08.03~08.09에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삶을 긍정하고 노래하는 오늘의 여행, 그 길에서 만난 생명의 환희 흔히 삶을 가리켜 여행이라고 한다. 우리는 매일 기뻐하고 노여워하며 즐거움과 미움으로 갖가지 욕망에 시달리다 때로는 사랑의 마음으로 인간과 세상을 바라보기도 한다. 즉 오욕칠정(五慾七情)의 삶을 언제 끝내야할지도 모르는 채 점점 피폐해져가는 영혼의 그림자를 스스로 밟아가며 낯선 타지를 헤매며 살아가고 있다. 이 때 누구나 간절하게 정신적, 육체적 안식처 찾기를 소원한다. 하지만 지상에서 혹은 세상너머로 가는 길목에서 나를 이끌어 줄 안내자를 만나 기꺼이 그 손을 잡고 안식의 둥지로 향할 수 있는 자.. 더보기
이해전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해전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해전 작가님 전시는 인사아트갤러리에서 2022.04.20~04.25에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숨'은 감정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숨'과 '쉼'은 불가분의 관계이다. 차 마시는 상황이 연출되거나 소재로 그려지는 내 그림이 차 한 잔의 쉼을 주는 여유와 힐링을 선사해 주는 공감의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 더 나아가 차를 마시는 순간, 평온함과 삶을 고요하게 고찰할 수 있는 명상이 시작된다. 차를 우려내는 시간은 긴 여운을 남기고 평온한 위로의 형상과 그윽한 다향은 지친 이의 영혼을 달래 준다. 차 한 잔을 위한 기다림은 시간은 유기적으로 연결된 무언의 과정을 내포하고 있다. 그 과정 중 기다림의 시작인 사색으로 이어지는 응시와 여운이라는 잔상을 표현하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