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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웅

노천웅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노천웅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노천웅 작가님 전시는 갤러리인사아트에서 2022.05.04~05.09에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하나의 관점에 빠지는 많은 사실들에 대해 경계의 외침인 안티 포커스의 진화 과정에서, 그리고 세상에 없던 느낌이어야 하는 예술의 본질적 질문으로부터 탄생한, 극도의 민감성에서 비롯된 형광 핑크 또는 형광 레드와 푸른 회색의 강한 대비는 캡션 작품에도 적용되었다. 이 대비는 시각과 빛에 너무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잠시도 한곳에 머물지 않는 시각의 특성을 그대로 비춰주며, 여느 미술작품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시각적 혼동을 일으킨다. 이는, 눈으로 감상하는 것을 포기하고 뇌로 작품을 읽겠다는 의지를 꺼내들게 만들며 작품 감상을 자연스레 개념적 이해로까지 접근시킨다. 또.. 더보기
노천웅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노천웅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노천웅 작가님 전시는 인사아트갤러리에서 2022.03.09~03.14에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어떤 이미지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우리는 캡션(Caption)이라고 부른다. 안티 포커스(Anti-Focus)라는 주제로 10년 넘게 작업해 온 노천웅의 새로운 시도가 바로 캡션에 관련된 이야기다. 작품의 핵심은 그림 그 자체여야 하는데 사람들은 제목과 재료에 집착하며 껍제기를 먼저 바라본다. 그들은 작품이 완성된 시기를 보며 작가의 심리적 상태를 파악하려 하고, 이름을 확인하고 나서야 알맹이를 다 봤다는 태도를 취한다. 마치 캣변이 작품의 본질을 말하고, 진품여부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작가 노천웅은 껍데기를 알맹이로 변환하여 우리들의 고정관념에 비수를 꽂..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