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덕아트갤러리

신학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신학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한지에 대해 지극한 천작을 보이는 작가의 작업은 언제나 새로운 실험과 자극으로 충만하다. 평면성을 전체로 공간을 해석하고자 하는 신작들은 한지 특유의 물성과 이에 대한 독자적 해석이 어우러진 것이다. 이는 우리 미술의 특질과 일정한 연계를 갖는 중요한 요소이다. 평면과 설치의 입체를 아우르는 그의 작업은 단순한 실험이 아닌 이미 개별화된 전형으로 읽힌다. - 김상철 신학 작가님의 전시경력은 2019 일렁이다(동덕아트갤러리)외 개인전 16회를 하셨어요~~~~^^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목포문화예술회관) 2018 Digital Era-Rediscovery of Hanji(KCCLA) 2017 회화2000(동덕아트갤러리) 2017 BARCODE전(양평군립미술관.. 더보기
김식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김식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미지 없는 블랙 홀 사유는 사유할 수 없는 것 앞에 위치할 때 비로소 사유 일 수 있으며 언어는 말할 수 없는 것을 말로 표현하려 할 때 언어 일 수 있다. 그 불가능한 대상은 사유가 넘어서야 할 마지막 문턱이다. 그 문턱은 바로 말할 수 없는 것과 있는 것 사이에 자리한다. 그러나 그 자리의 실체는 없다. 있는 것은 무한하게 움직이는 역학적 관계이다. 그것은 서로 투쟁하는 힘에 대한 형식적 해석으로 교환의 시작이자 끝이며 기원이자 한계이다. 그 교환은 등가적 이든 잉여가치를 낳든 어떤 초탈적 원리의 영점에 해당하는 블랙홀 안에서 탄생하고 소멸한다. 이에 대한 담론이 해체론이며 노장사상이 추구하는 도의 잠재력이다. 아무런 질료적 내용도 없고 존재자의 영역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