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인상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문인상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문인상 작가님 전시는 인사아트갤러리에서 2022.06.22~06.27에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보이지만 없는 것, 그리고 없음은 한자로 '無'(무)다. 중국 문화철학자인 양주대학(梁洲大學) 국학연구소의 방박(龐撲)가 쓴 '무에 대한 연구'에 말을 빌리면, 무란 이렇다. 첫째 무엇인가 있다가 없어지거나 잃게 되는 상실(亡), 둘째 아무것도 있지 아니한 절대적인 공무(空無), 셋째 실제로 있지만 없는 것처럼 느껴지거나 보이지 않는 것이다. 이런 방박의 무에 대한 견해에 공감한다. 인체를 보고 쉼 없이 달리는 여정은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은 무와도 같다. 무가 무로 끝나자 않고, 노자에서 말하는 무위(無爲)고, 동양철학에서 말하는 이형사신(以形寫神)과 전신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