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경화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박경화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박경화 작가님 전시는 갤러리이즈에서 2022.06.01~06.07에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대복 도자기와 소박한 소반 – 탁물기정(托物寄精)에 기대어 도자기(陶瓷器)와 소반(小盤)은 한국의 전통적인 운치가 묻어나는 다채로운 오브제다. 예부터 우리는 귀한 도자기에 대복(大福)의 욕망을 담고 싶어 했고, 소박한 소반으로 차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하고 싶어 했다. 박경화 작가는 이런 도자기와 소반을 소재로 진채화를 그리거나 옷칠을 덧입혀 오브제를 만드는 데 한창이다. 이처럼 사물에 인간의 감정을 투사해 예술을 향유해 온 것은 오랜 전통을 갖고 있다. ‘탁물기정(托物寄精)’은 사물에 빗대어 정을 표현한다는 의미다. 이 탁물기정에 대해 체계를 확립한 시기는 중국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