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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예린

심예린, 뉴욕의 채취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심예린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4년 1월 24일 ~ 1월 29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엇어요. 뉴욕에서 거주할 당시 6개의 작은 가능성을 채취하여 냉동보관해둔지 10년째가 되었다. 이제는 먼 여기에서 나의 중년의 현실을 받아들이고 그 작은 가능성들을 놓아줄 때가 된 것 같다. 미처 온전해지지 못했지만 나에게는 소중했던 가능성들, 그들의 소멸을 앞두고 여러 애틋한 흔적들을 남겨본다. 귀중한 기억으로 남기고 더 밝은 앞날을 꿈꿀 수 있도록... 아래부터는 '심예린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기다리며 2024 | 모, 실크, 모헤어 | 2024 시작들 | 종이에 디지털 출력 | 2024 보존된 | 발견된 드레스, 종이라벨, 비닐백 | 20.. 더보기
심예린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심예린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심예린 작가님 전시는 인사아트갤러리에서 2022.09.14 ~09.19에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꿈을 꾼다. 열대 바다로 가는. 틈만 나면 바다로 가던 시절이 있었다. 만끽을 향해… 열대의 열기는 감미롭게 온몸을 감싸 안는다. 열대의 바닷물은 따스하게 온몸을 보듬어 준다. 휴우~ 하고 안도의 큰 숨이 저절로 내쉬어진다. 여유. 열대의 모래사장에 가득한 이완의 숨결이다. 물결과 햇살이 겹쳐진다. 게으른 파도가 들여 마셔지고 내쉬어진다. 꿈을 꾼다. 미국 동남해와 카리브해 그리고 멕시코 동해를 여행하면서 바다 사진을 찍었다. 바다에 도착하여 뉴욕의 질주를 내려놓고 휴우하고 한 숨을 쉬던 기억을 간직하기 위해서였다. 한국에 돌아온지 수년이 되었지만 열대 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