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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명

이소명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소명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소명 작가님 전시는 인사아트갤러리에서 2021.11.03-11.08에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나의 첫 작업은 나 자산의 내면아이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그리고, 손을 내밀다." 라는 주제의 첫 번째 개인전에서는 주위 시선에 흔들리는 불안정한 콤플렉스 덩어리 소녀가 꿈과 희망을 전하는 "꾸미"라는 소녀로 재탄생되었다. 꾸미는 가장 친한 친구인 나 자신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자신을 어루만져 준 뒤, 가족에게 그리고 친구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고 당당하게 삶을 살아가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처음 자신에게로 집중되던 시선들을 점차 주위로 시선을 넓혀 소박한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는 아이로 성장했고 그것이 두 번째 개인전 "일상으로의 초대" 였다. 2019년.. 더보기
이소명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소명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한 아이가 있었다. 자연의 위대함을 알지 못하는 아이는 부모님을 따라 자연 속으로 갈 때면 지루함에 하품을 해대 곤 했다. 그 아이는 이제 중년이 되어 자연을 본다. 바람의 속삭임, 사월의 어린 잎사귀의 인사, 물위를 부유하며 춤추듯 미끄러지는 벚꽃 잎의 행 렬, 익어가는 산딸기, 찬란한 녹음, 먹이를 이고 가는 개미의 분주함, 짝을 찾는 매미의 애절한 울 음, 불타는 산과 들, 무소유의 겨울 나무들, 첫 눈밭이 땅에 닿는 순간..... 아이는 이제 자연의 고유성과 본성을 알게 되고 자연의 치유력과 겸손함에 감사함을 느낀다. 하품을 하던 아이는 이제 혼자 하는 산책이 최고의 행복한 순간이 되었다. 내 그림에도 한 아이가 있다. 주위 시선에 흔들리는 불안정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