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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정유진, 나만의 기쁨을 넘어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정유진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3년 4월 5일 ~ 4월 11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나는 종종, 흔희 보이는 돌맹이, 소박한 풀잎 하나에도 시선이 이끌려 그들과 대화하다 보면 짦았던 그림자가 어느새 길게 자라있기도 한다. 어쩔 수 없이 삶의 테두리가 좁아져버린 지난 몇년간 주변의 일상들이 더욱 소둥하고 다정하게 보였던 것일까? 골목에서 마주치는 고양이들, 담벼락에 피어있던 맨드라미, 동네 아담한 숲의 노래들이 내 마음에 잔잔하게 소용돌이 칠 때면, 나는 새하얀 캔버스 위에 그 선율을 붓으로 그려내었다. 그릴 수 있어서, 갑갑한 상황에 인생의 하프타임을 지나면서도 나는 새삼 감사와 행복을 느꼈다. 내면에서 울리는 감상.. 더보기
정유진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정유진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정유진 작가님 전시는 인사아트갤러리에서 2021.09.29-10.04에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우리는 인생에 있어서 가끔 사건이나 그것의 연속이 기대하고 있던 것과 정반대로 전개되는 일을 종종 경험한다. 흔히 '운명의 장난'이라는 말은 이러한 의미를 더욱 간결히 표현해주는 것이 된다. 결국 인간이 세상을 온전하게 이해하기란 불가능하다. 내가 오랜 일상을 깨고 다시 작품을 하기까지 지나온 나에게 일어난 모든 일들도 이러한 것에서 기인한다. 나의 작품은 '색'과 '공간'이 주요 모티브다. '색'이 '공간'이며, '공간'이 곧 '색'이다. 먼 하늘, 이름 모를 들판, 지나는 바람, 쏟아지는 빛속리가 나의 공간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공간을 한참 응시하다 보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