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남 썸네일형 리스트형 최미남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최미남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작가 최미남은 나비를 그린다. 그리고 인간의 내면속에 내제되어 있는 희노애락을 표현한다. 눈으로 보여지는 관념적 화려함 속에 다양한 삶이 들어있음을 사의적으로 시사하고 있는 것이다. 작가의 초기 작품에 나타나는 나비는 과감하다. 꽃의 부제로 등장하던 나비를 실물의 몇백배 크기로 화폭에 채워 형태 외에 육안으로 보기 어려운 나비 날개에 담겨져 있는 경이로운 문양과 색조의 아름다움을 입체적으로 극대화시킨다. 화려함속에 가려진 인간의 고뇌와 모습은 더 처절 할 수밖에 없음을 내포하고 있다. 초기작인 '독백' 연작을 통해 쓸쓸한 인간의 단면을 표현하였다면, 이번 전시에서 나타나는 '호접지몽도'는 함께하는 가치를 이야기 하고 있다. 점증적으로 늘어나는 나비 숫자가 말해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