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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갤러리

김은미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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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미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김은미 작가님 전시는 인사아트갤러리에서 2021.10.20-10.25에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추상화에 대한 생각>

 

색만으로도 우리는 상상하게 된다.

 

또는 점, 선, 면 그리고 재료의 특성과 마띠르만으로도 그럴 수 있다.

 

삶에서도 예술에서도 우리는 너무 설명적이다.

 

로스코의 말처럼 감상자의 자유의 여백을 위해서 추상에서만이라도 어떤 설명을 구구절절 하지 않는 불친절이고 싶다.

 

색을 예로, 파란색은 바다와 하늘, 물, 시원한, 차가운, 이성적 등 한가지 색만으로도 우리는 경험과 학습에 의해 상상하게 한다.

 

형태로 친절히 말해주는 것이 감상자를 편하게 하지만 우리의 시각은 어떤 것이든 기억으로 부터의 이미지를 구현하고 상상할 수 있다.

 

추상화전시를 하면서 나는 이런 상상을 한다.

 

색과 선만이 존재한 형태라고는 없는 그림에서 감상자들을 무엇을 자신의 기억에서 소환하고 상상할까?

 

때로는 내가 상상한 그 이상의 것들을 볼지도 모른다.

 

추상회의 묘미이다.

 

- 작가노트중에

 

 

 

 

 

버클리의 주관적 경험론에서 자신의 경험에서의 사물이여야 그것이 본질의 의미를 갖는다고 한다.

 

본질적 경험은 작업의 중요한 모티브가 된다.

 

"Trace"는 내가 경험했던 본질적 흔적들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일기장의 형식이기도 하다.

 

흔적들은 과거 포루투칼의 순례길 여행에서 만난 밤바다의 파도 일수도 있고 태양이 찬란한 푸른 파도의 흔적일 수도 있다.

 

자유로운 해석은 각 감상자의 본질적 경험의 것이길 바란다.

 

Trace는 기억의 일기장을 시각적인 이미지로 표현한 것이다.

 

문학작가가 글로 또는 음악하는 사람이 노래로 기록하고 표현한 것처럼 말이다.

 

-작가노트중에

 

 

 

 

아래부터는 김은미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이 작품 사진들은 작가 및 관련 관계자의 촬영 허락으로 제작 하였습니다.

   

이 작품 사진들 안의 그림들은 작가 및 관련 관계자의 허락 없이 무단 사용을 할 수 없습니다.

 

 

 

 

 

아래는 인사아트갤러리 위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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