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묵회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수묵회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수묵회 전시는 인사아트갤러리에서 2021.11.17-11.22 까지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모시는 글>

모든 분들께 오늘도 힘내시라고 먼저 인사를 올립니다.

코로나19로 수묵회 전시를 작년에는 열지 못하엿지만 수묵회 작가님들의 협조 덕택으로 제42회 전시회를 광주시립미술관 분관인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열게 됨을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1969년 3월 창립한 수묵회는 '한 작가의 품과 격을 갗준 일가를 이루려면 지적인 성장과 정신적인 교감운동으로서의 고뇌와 비약을 경험하지 않고서는 불가능 합니다.

예를 들면 알을 깨고 부화하는 아픔이라든가 고치속에 갇혀 있다가 화려한 날개로 날아오르는 나비에 비유되는 바 정신의 해탈과 달관을 통해 만물을 통찰하면 어디에도 구속받지 않는 소요가 가능해집니다.

이는 인간의 정신적 비약과 승화를 거쳐 사물을 감상하고 관조할 수 있는 경지에서만 가능하다 할 것입니다.' 라는 가르침을 주셨던 희재 문장호 스슽님의 말씀을 새기고 전하면서 심기일전의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

또한 '옛 선인들의 설파하기를 예술적 행위는 끊임없는 예술적 훈련과 내면적 사색을 통한 인격의 무르익음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는 곧 달인의 경지'라고 하신 말씀처럼 고양된 품격의 정신세계를 감히 애써 따르고자 하는 것은 인간사회의 구조적 변화와 의식의 혁명적 대전환의 시대에 인간정신의 비약적 발달을 통한 각성된 정신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수묵회 전시는 50호 크기의 작품들을 선보이면서 회원 작가분들의 삶의 철학과 정서적 메시지를 다양한 조형어법으로 담아내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륜과 함께 한층 깊어져가는 심오한 작품세계들을 감상해 보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벌써 올 연초에 계획하셨던 일들을 추스르고 마무리해야 하는 바쁜 계절이 된 것 같습니다.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주시는 모든 분들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올리면서 부디 하시는 일에 힘내시고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아래부터는 수묵회 작가님들 작품들이에요~~~~:)

 

 

 

 

 

 

 

 

 

 

유정 허영리 | 고운향기 풍기며 |  67 x 52cm | 한지에 수묵채색 | 2021

 

 

 

 

 

 

 

 

 

 

매곡 배문정 | 환희 |  72 x 60cm | 한지에 분채, 먹 | 2021

매곡 배문정 | 환희2 |  72 x 60cm | 한지에 분채, 먹 | 2021

 

 

 

 

 

 

 

서정 장혜림 | 꿈의 세계여행 |  35 x 57cm | 한지에 수묵담채 | 2020

 

 

 

 

 

 

 

묘당 이형남 | 꿈 | 60 x 50cm | 캔버스에 한국화물감 | 2019

 

 

 

 

 

 

 

 

우산 최현철 | 성하 |  144 x 78.5cm | 한지에 수묵담채 | 2021

 

 

 

 

 

 

 

일송 곽마리아 | 눈물 | 41 x 51cm | Acrylic on canvas | 2021

일송 곽마리아 | 소망 | 41 x 51cm | Acrylic on canvas | 2021

 

 

 

 

 

 

 

 

중당 이안자 | 월출산의 추억 | 75 x 110cm | 화선지, 수묵채색 | 2021

 

 

 

 

 

 

 

 

인전 김인선 | 산영 | 73 x 91cm | 장지에 먹, 흙, 펄 | 2021

 

 

 

 

 

 

 

 

 

 

 

 

 

 

 

 

 

인전 김인선 | 산영 | 91 x 116cm | 장지에 먹, 흙, 펄 | 2021






이 작품 사진들은 작가 및 관련 관계자의 촬영 허락으로 제작 하였습니다.

이 작품 사진들 안의 그림들은 작가 및 관련 관계자의 허락 없이 무단 사용을 할 수 없습니다.








아래는 인사아트갤러리 위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