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열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장세열 작가님 전시는 인사아트갤러리에서 2021.10.20-10.25에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침묵과 사유의 시간'에로의 초대
소음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잠시 '침묵과 사유의 시간'을 통해 나 자신을 찾는다.
옛사람들은 침묵의 그윽함과 흥취를 음미할 줄 알았다.
그들은 침묵을 묵상이나 몽상에 잠기고,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사색하거나 기도하고, 무언가를 창조해 낼 수 있는 조건이라 여겼다.
무엇보다 말이 소리로 나오기 전에 명료하게 모습을 갖추는 내면의 장소라 여겼다.(알랭 코르뱅의 '침묵의 예술' 중에서)
오늘늘 우리는 침묵을 거의 잊고 살고 있다.
우리는 하이퍼미디어의 세계에 살면서 끊이지 않는 접속으로 우리를 침묵에서 멀어지게 하여 우리 자신을 발견하지 못하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세상은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보다는 소음에 순응하여 전체의 일부가 되라고 명령한다.
그래도, 침묵은 도처에 있다.
산과 바다에 숲과 들판에, 하늘과 대지에, 사막의 밤에, 황혼과 여명에, 집안에, 성당에, 산사에, 고대의 유적에,
기도와 묵상에, 말없이 지켜보는 연인들에, 순례길의 여행자들에, 자기 일에 몰두하는 사람들에 침묵은 자리 잡고 있다.
이제 우리는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잠시나마 침묵을 통해 생각하고 자신을 찾는 시간을 가져보자.
그림은 말없는 시요 말이다.(갓홀트 에브라임 레싱)
아래부터는 장세열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남해항2 | 77 x 57cm | 종이에 먹, 수채 | 2021
강화도 | 77 x 57cm | 종이에 먹, 수채 | 2021
팝아트-나훈아 | 72.7 x 90.9cm | Acrylic on canvas | 2020
팝아트-송승헌 | 72.7 x 90.9cm | Acrylic on canvas | 2020
여름 | 162.2 x 97cm | Oil on canvas | 2018
해녀의 휴식 | 90.9 x 65.1cm | Oil on canvas | 2017
한가한 날 | 116.8 x 80.3cm | Oil on canvas | 2017
작업1 | 116.8 x 80.3cm | Oil on canvas | 2017
그들만의 만찬 | 162.2 x 130.3cm | Oil on canvas | 2021
우연-Blue, Yellow, Green, Red | 65 x 65cm | 캔버스에 먹, 수채 | 2021
우주 IC1101 | 138 x 82cm | 캔버스에 먹, 수채 | 2021
이 작품 사진들은 작가 및 관련 관계자의 촬영 허락으로 제작 하였습니다.
이 작품 사진들 안의 그림들은 작가 및 관련 관계자의 허락 없이 무단 사용을 할 수 없습니다.
아래는 인사아트갤러리 위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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