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옥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조경옥 작가님 전시는 갤러리이즈에서 2022.03.30~04.05에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음악을 그리다>
미술은 감정과 생각을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이다.
작가가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음악회의 소리와 느낌이다.
작가는 유년 시절부터 중고등학교, 대학, 해외 연수 시절까지 이십여 년 동안 피아노 연주자로 활동했고 수없이 많은 연주를 듣고 보았다.
하루 10시간 이상의 연습을 한 작가는 음악회에서 더 입체적이고 구체적으로 듣고 느낄 수밖에 없다.
작가는 자신이 듣고 느끼는 음악을 캔버스에 담고 싶었다.
작가는 보이지 않는 것에 주목했던 다빈치를 추적했다.
그는 제스처를 관찰하기를 좋아하며 모티 코르포랄리라 부르는 몸동작을 자주 그렸다.
하지만 그가 더 주목했던 것은 '아티 에 모티 멘탈리'라고 하는 '마음의 태도와 동작'이었다.
이를 묘사하기 위해 언제나 허리띠에 작은 수첩을 달고 다녔다고 한다.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 '모나리자의 미소'는 보이지 않은 것에 대한 오랜 탐구의 결과였다.
작가는 음악을 유심히 관찰하고 고민을 거듭했다.
음악가로부터 음악은 관객에게 어떻게 전달되는지.
관객은 음악과 음악가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작가는 음악을 수없이 분해하고 조합하면서 음악에 대해 철학적 해석을 하게 되었다.
그러한 철학을 캔버스에 옮기기 위해 다양한 기법을 시도하고 또 시도했다.
그 오랜 사유와 고통의 결과물이 이번 전시이다.
아래부터는 조경옥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소리의 무늬를 시각화하다.
Tchaikvovsky-Piano Concerto No.1 Liddin & Karajan | Acrylic on canvas | 112.5 x 145cm | 2021
Dynamite / BTS | Acrylic on canvas | 112.5 x 145cm | 2021
음악가의 내면을 드러내다.
Lang Lang | Acrylic on canvas | 73 x 61cm | 2020
Me inside me | Acrylic on canvas | 117 x 91cm | 2020
여러 개의 장면을 하나의 화면에 담다.
Viva La Vida | Acrylic on canvas | 91 x 117cm | 2021
Beethoven-Symphony No.5 / Karajan | Acrylic on canvas | 60.5 x 72.5cm | 2021
부분의 합으로 전체를 뛰어넘다
.Beethoven-Tripe Concerto Bareboim, Yo Yo Ma, Itzak Perlman | Oil on canvas | 106 x 137cm | 2021
관객의 참여로 작품을 완성하다.
Dvorak-Symphony No.9 "From the New World" Karajan | Acrylic on canvas | 66 x 54cm | 2021
이 작품 사진들은 작가 및 관련 관계자의 촬영 허락으로 제작 하였습니다.
이 작품 사진들 안의 그림들은 작가 및 관련 관계자의 허락 없이 무단 사용을 할 수 없습니다.
★대미술관 유튜브채널에서 생생한 갤러리 영상으로 구경하세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JaMTD_x6Vz-H1Za2ESPnXw
아래는 갤러리이즈 위치에요~~~:)
'볼거리 > 갤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팬슬리즘_01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0) | 2022.04.06 |
---|---|
제20회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의 갤러리초이전시회에 다녀왔어요~~~~:) (0) | 2022.04.05 |
버터컵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0) | 2022.04.05 |
운산회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0) | 2022.04.04 |
다시_봄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0) | 2022.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