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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갤러리

조광익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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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익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조광익 작가은 갤러리이즈  제 1 전시장 에서 2021.03.10~03.16 동안 전시를 하고 계시네요~~~~^^

 

 

 

 

 

<바람이 머문 시간 _ 한지 조각에 깃든 꿈>

 

어느 날, 숲에 이르러 바람이 체온에 순화되어가는 만큼의 그리움으로 다가왔다.

 

그 바람이 내 안에 머문 시간 들은 꿈을 수놓을 수 있는 시간이며 그리움이 영글어 가는 시간이다.

 

사랑하며 존중하며, 나는 가장 순수한 본성으로 바람을 맞이해야 한다.

 

그 바람이 머물러 색이 되어가는 시간, 나는 내 작은 사색의 정원에 생각의 꽃을 빚는다.

 

작업은 한지 양면에 수묵과 담채를 드리우고 조각내어 다시 조합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진해오디었다.

 

그 안에 글씨 부호를 곁들여 최소한의 인기척으로 삼고자 했다.

 

인간의 체취가 깃든 문자의 자연을 본뜬 상형과 표음문자를 빌려온 인기럭이다.

 

작업은 이들이 한데 어우러진 세계의 티끌에 다름 아닌 무수한 한지 조각들이 겹쳐지고 쌓이면서 생명력이 깃들어 간다.

 

우리가 함께 숨쉬며 살아가는 세상, 당신과 내가 마주할 수 있는 시간에 대한 공공선의 바람 품 안기다.

 

- 작업노트

 

 

 

 

 

아래부터는 조광익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원행 | 92 x 119cm | 한지위에 수묵담채한지조각 | 2019

 

 

 

 

 

 

송가월령 | 123 x 61cm | 아크릴박스에 수묵담채한지조각 | 2020

 

 

 

 

 

 

 

돋우다 | 119 x 92cm | 한지위에 수묵담채한지조각 | 2019

 

 

 

 

 

 

 

신월에 들다 | 67 x 97cm | 아크릴박스에 수묵담채한지조각 | 2020

 

 

 

 

 

 

 

 

보석상자 | 65 x 65cm | 아크릴박스에 수묵담채한지조각 | 2020

 

 

 

 

 

 

 

 

달풀이 송가 | 67 x 97cm | 아크릴박스에 수묵담채한지조각 | 2020

 

 

 

 

 

 

 

산천에 임하다 | 67 x 97cm | 아크릴박스에 수묵담채한지조각 | 2020

 

 

 

 

 

 


만물이 깃들다 | 65 x 65cm |아크릴박스에 수묵담채한지조각 | 2020

 

 

 

 

 

 

 

작품 사진들은 작가 및 관련 관계자의 촬영 허락으로 제작 하였습니다.   

 

이 작품 사진들 안의 그림들은 작가 및 관련 관계자의 허락 없이 무단 사용을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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