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동식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김동식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14살 외조부에게 처음 합죽선 만드는 것을 배운 이후 60년 세월동안 합죽선에 온 인생을 바쳤습니다. 현대적인 것에 사람들이 눈을 돌릴 때 어떻게 하면 우리 전통의 방식을 지킬 수 있을지가 인생의 숙제였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수공으로 해야 하는 작업에 힘들고 손을 놓고 싶었던 시절도 있었지마 수공의 방식을 지키는 것만이 우리 전통을 지키는 첫 거름이라는 생각으로 한 치도 그 길에서 벗어난 적이 없었습니다. 저의 인생 60년이 담긴 합죽선을 세상에 내 놓습니다.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담은 합죽선과 오랜 시간 함께 해 주시길 바랍니다. - 2019년 6월 김동식 무더운 여름날 높이 뻗은 대나무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청량감을 느끼게 합니다. 이 대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