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지안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권지안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나에게 미술은 삶을 포기하려던 순간에 다시 살 수 있도록 도와준 하늘의 선물이다. 그래서 나에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 선물을 나눠야는 사명감이 있다." "이젠 나 개인의 치유마이 아닌 세상의 치유를 위해 미술을 하고 싶다." 하이퍼리즘 바이올렛 사랑이란 무엇일까? 사랑은 아름다운 것이라 말한다. 하지만 이 세상 존재하는 모든 아름다움 뒤에는 비밀이 존재한다. 아름다움으로 포장된 사랑이 모든 죄의 근원은 아닐까? 우리는 사랑하는 가족, 친구, 그리고 나를 지킨다는 이유로 각자만의 무기와 방패로 서로에게 상처 주고 상처받으며 살아간다. 아름다움으로 포장된 사랑은 또 다른 비밀을 만들고 또 다른 죄의 시작이 된다. 우리에게 사랑은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 말하지만.. 더보기 김계신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김계신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김계신에게 있어서 작업은 창조주에 대한 절대 사랑이 전제된다. 그에게 있어서 나뭇가지나 나뭇잎,열매 하나하나가 하나의 섭리로 받아들인다. 말하자면 지식과 이성의 영역을 초월한 상태, 절대자의 의지와 만나는 일이다. 일상적이고 세상사적인 안목에 비추어 바라본다면 해결 될 수 없는 영역에 대한 관심이기도 하다. 그는 나무 한그루, 과일 한 송이를 어떻게 하면 잘 그릴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에 앞서 그 피조물이 원칙적으로 가지고 있는 생명에 주목해왔다. 그 대상과 마주함에 있어서 작가자신과 어떤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러한 관계를 흠모하는 일, 이것이 곧 자기 고백이요, 영적 리얼리티와 연계하는 일이다. 그러기에 김계신에게 있어서 꽃과 나무는.. 더보기 남유리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남유리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나는 사람과 사물, 자연에서 보고 느끼고, 그것을 그린다는 것이 과연 어떤 의미가 숨겨져 있는 것인지에 대한 물음에서부터 시작한다. 비가 내리기전의 촉촉한 습도, 풀잎 위로 떨어지는 빗물, 비가 내리고 난 후의 축축함, 어둠 사이로 떨어지는 빗방울 등을 나만의 추상언어로 풀어나가고 있다. 스스로 경험한 자연변화를 전통 동양화 채색법으로 불규칙한 터치의 겹과 색으로 화면을 구현해 나간다. 이러한 행위는 기억의 시간을 쌓는 것을 의미한다. 일상에서 날씨변화에 대한 감각적 경험을 통해 오감에 집중하고 피부로 느끼는 것을 표현하고자 한다. 즉 보이지 않음을 표현하는 것은 그 대상을 느끼고 이성이 아닌 자신의 마음장치를 통해 감각적으로 푼 것을 의미한다. 나는 일상에.. 더보기 김시영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김시영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내가 행복해지려면 나와 관계된 모든 것들이 안녕해야만 가능한 일이다. 그들의 안녕을 위하여 내가 해야 할 일은 내가 먼저 즐겁게 살아갈 일이다. - 김시영 김시영 작가님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1992)하셨어요~~~~^^ 김시영 작가님은 개인전을 6회 전시 하셨어요~~~~^^ 개인전을 한 곳은 2019년 6회 개인전 - 바다전(이즈갤러리, 서울) 2017년 5회 개인전 - 안녕전-아트셀시 기획초대전(아트셀시, 서울) 2014년 4회 개인전 - 하트전 (온라인) 2002년 3회 개인전 - 발밑풍경전(신세계갤러리, 인천) 2000년 2회 개인전 - 월미도 사람들과 그린 그림전(서울역문화관, 서울) 1998년 1회 개인전(서경갤러리, 서울) 에서 전시.. 더보기 손진형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손진형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빼곡한 나무들 사이에 든든은 해도 뛸 순 없는 숲에 사는 평범한 Arete hores는 사슴을 닮아 수줍은 얼룩만 가득하다. 가끔씩 서러워 돋아난 무른 듯 선한 어린 뿔마저도 돌아서면 흐린 색으로 뿌려져 사라져 버렸다. 지난 시간의 인내는 오색찬란한 색들을 만들어 주어 다행이다. 드넓은 캔버스만큼은 하늘과 초원처럼 달릴수록 자유로우니까, 눈부신 색들에게 마음껏 힘 있게 뒹굴고 뛸 수 있게 허락해주었다. Arete hores는 오색의 찬란한 색채의 신화를 입고 흩날리며 세찬 물감 방울은 힘찬 날개가 되어 날아가 듯 달려가는 그 옛날 기린이 된다. - 손진형 아래부터는 손진영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Elan vital(m1) | 259.1 x 193.9c.. 더보기 정킴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정킴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미숙한 자아가 어느덧 어른으로서의 세상과 대면했을 때 자의가 아닌 세상이 규정하고 있는 복잡한 역학은 한개인의 세상의 충분한 성숙의 시간을 허락해주지 않았기에 내가 가진 시계와 사회의 시계의 오차관계에서 일어나는 일방적 소통 방식에서 취할 수 있는 해결책은 어릴적 꿈과 희망을 주던 동화나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의 힘을 빌려 상상의 나래를 펼처온 것처럼 현실에 나를 대체해 줄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다. 소통의 부재가 오는 상호작용들은 수많은 혼선과 난해함으로 가득차고 그러한 상황 속에서 한 개인은 끊임없이 방황하며 세상의 틀에 맞추려 노력한다. 한 개인의 꿈과 소통의 부재와 같은 갈등들은 수시로 사회라는 거대한 틀에 외면되고 있다. 개인의 내면은 더욱 회색 도시처럼.. 더보기 이은영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은영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어린 시절, 나는 욕조에서 유영하며 자유로움을 즐겼다. 욕조에 반즘 잠겨 바라보던 풍경은, 저물어가는 햇빛으로 인해 물표면이 부서지며 반작이고 있었다. 몸짓에 맞춰 흔들리는 물소리, 그 안에서 느껴지는 내 심장소리는 오롯한 나만의 공간을 선물해 주었다. 이렇게 포근했던 물에 대한 기억은 유영에 대한 상상의 기반이 되었다. 이러한 기억은 자라면서 비교와 열등감에 사로잡힐 때마다 그 시절 유영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자존감을 되찾게 일으 켜주었다. 물은 나의 작품 속에서 물질적인 상상력으로 작동하여 세게를 다양하게 변형시키고 내면과 세계를 품는 양상을 이깨워 준다. 물의 변화와 다양한 속성들로, 지친 현실을 따듯했던 추억을 기반으로 한 평온한 풍경으로 변화시키는 .. 더보기 김대순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김대순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하나의 예술 작품이 생산되기까지 창작자 개인의 체험 뿐만이 아니라 그가 물려받은 정신적 유산이나 사회 환경 요소들과도 결부되어 있는데 즉 인간은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환경과 접촉하고 이후 일생동안 끝임 없이 환경의 작용을 받으면서 자기의 존재를 지각하고 자아와 인갱의 가치를 몸소 느끼며 살아간다. “내면의 심오함”이란 동양화론에서 말하고 있는 “중득심원”과 의미를 같이하는 것으로 즉 자연에서 체득하여 마음의 근언을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김대순은 바로 산, 물 바람, 구름 새 등의 자연물을 통해서 미적 경험을 체득하고 그것을 “인체” 혹은 “새” 등의 자연물을 통해서 표출해내고 있는 것이다 - 김대열 문학박사 평론 글 중에서 김대순 작가님은 러시아 래핀 국립.. 더보기 이전 1 ··· 272 273 274 275 276 277 278 ··· 2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