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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연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성지연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그 속에서 관계들은 부딪혔고 치이는 감정들은 버거웠지만, 살아야 했다. 서울은 여러 가지 색을 가지고 있지만, 지친 나에게는 무채색의 도시로 보일 뿐이었다.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눈은 공허해졌고 나를 가릴 가면이 필요했다. 나의 감정을 모두 드러내는 것이 곧 약점이라 생각하며 본심을 가리기 시작했다. 눈을 가리고 얼굴을 가렸다. 그래야 내가 덜 상처 받으니까. 우연히 서울을 벗어나 다른 곳에서 살게 되었다. 좋았다. 관계 속에서 치여 살지 않아도 되었고 본연의 모습대로 자연 속에서 유영하는 기분이었다. 나에게 내재돼 있던 회백색의 색조가 점점사라지면서 다른 색채들이 영역을 넓혀가기 시작했다. 머무는 동안 딱히 무엇인가를 '해야한다'는 압박감이 없어서일까. 마.. 더보기
신학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신학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한지에 대해 지극한 천작을 보이는 작가의 작업은 언제나 새로운 실험과 자극으로 충만하다. 평면성을 전체로 공간을 해석하고자 하는 신작들은 한지 특유의 물성과 이에 대한 독자적 해석이 어우러진 것이다. 이는 우리 미술의 특질과 일정한 연계를 갖는 중요한 요소이다. 평면과 설치의 입체를 아우르는 그의 작업은 단순한 실험이 아닌 이미 개별화된 전형으로 읽힌다. - 김상철 신학 작가님의 전시경력은 2019 일렁이다(동덕아트갤러리)외 개인전 16회를 하셨어요~~~~^^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목포문화예술회관) 2018 Digital Era-Rediscovery of Hanji(KCCLA) 2017 회화2000(동덕아트갤러리) 2017 BARCODE전(양평군립미술관.. 더보기
백지은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백지은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인간은 필연적으로 사회 안에서 관게를 맺으며 살아간다. 서툴러서 오는 시행착오와 마음이 앞서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부주의를 마주하다 보면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계산을 하고 가면을 쓰기 시작한다. 상처받는 것을 피하기 위해 혹은 어긋남을 되풀이하고 싶지 않아서 만들어내는 이 과정에 대한 아쉬움은 비단 본 작가만 느끼는 것은 아닐 것이다. 이런 이성적 방어기제와 이끌림에 따른 감성적 선택의 기로에서 서로의 녹는점을 미리 알 수 있었다면 지금 우리는 얼마나 달라져있을가 하는 가슴 한 켠의 의문에서 시작된 작업이다. 본 작가의 작업은 관계에 관한 심상표현을 '녹는 캔디'에 대한 작가의 주관적 감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하였다. 어렸을적 소중히 여겼던 캔디를 색.. 더보기
조윤정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조윤정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조윤정 작가님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학사졸업, School of visual Arts, Computer Art 석사를 졸업 하셨어요~~~~^^ 조윤정 작가님 개인전은 2018 그때 그곳, 인사아트센터, 서울 에서 전시를 하셨어요~~~~^^ 조윤정 작가님 그룹전은 2018 행복 안에 머무는 시간, 평택호미술관, 평택 2016 선화예고 11기 동문전, gallery iang, 서울 2002 School of Visual Arts 졸업작품전시회, 소호갤러리, 뉴욕 1999 제30회 홍익조각회전,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1997 'Mask' 제4회 Sculp.us 그룹전, 원서갤러리, 서울 1996 'Dream' 제2회 Sculp.us 그룹전, 경인갤러리, .. 더보기
최영란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최영란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최영란은 46회의 개인전과 한국의 키아프, 화랑미술제 미국, 중국, 프랑스, 홍콩 등의 해외 아트페어와 4백여회의 기획전시를 통하여 끊임없는 창작활동을 해왔으며 오랜 전업 작가로서의 쉼 없는 열정으로 몽환적이며 독자적인 화풍을 포현하면서도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자기 세계를 구축해 왔다. 서양 미술계에서 쉬이 찾아볼 수 없는, 그리하여 지극히 서구적이지만 한국 정서가 확실하게 담겨 있으며 또한 폭넓은 공감대와 기분 좋은 따뜻함으로 보는 사람을 매료하고, 나아가 그 보편성으로서, 서구의 작품론을 한국화 할 수 있는 적절한 도구로써의 가능성까지 열어둔다. 한국이란 에술 공기 속을 숙성시키면서도 세계를 넘나드는 확장성이 엿보이는 독보적 화풍의 작가이다. 최영란 작.. 더보기
김정자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김정자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보다 열린 세계로의 확장을 모색함으로서 궁극적으로 소통을 통해 삶을 긍정하기 위함이다. 작가노트에서... 김정자 작가님은 동국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셨어요~~^^ 김정자 작가님은 개인전을 6회 하셨어요~~~^^ 개인전을 한 곳은 2019 제6회 개인전(서울, 인사아트센터) 2018 제5회 개인전(경주, JJ갤러리) 2014 제4회 개인전(경주예술의전당 알천갤러리) 2008 제3회 개인전(KBS 대구방송총국 전시실) 2007 제2회 개인전(경주교육문화회관) 2004 제1회 개인전(경주교육문화회관) 에서 전시를 하셨어요~~~~^^ 김정자 작가님은 2019 한국여류화가협회전(서울, 조선일보미술관)을 포함 초대전 및 단체전을 400여회 하셨어요~~~~^^ .. 더보기
박미리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박미리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재빠르게 선을 그어 내리는 붓의 움직임, 순식간에 화면의 빈 공간은 꿈틀거림으로 가득찬다. 인체의 아름다움과 그 다양한 움직임을 짧은 시간에 이끌어 낸다는 것은 결코 쉽지가 않다. 인체의 흐름을 순간 포착하여 숨을 멈추면서 그려내는 형태의 느낌은 선이건 형상이건 여과되지 않은 감성의 표출이라 말하고 싶다. 작가와 모델의 호흡, 시간과 공간감, 음악과 공기의 진동 등이 한 덩어리가 될 때 나의 손놀림은 빨라지고 감정이 몰입되어 시간이 멈춘 듯이 느껴진다. 일체다~! 인체의 아름다움이 화폭위에서 춤추고 그 안에 유희하는 내가 있다~~! 누드크로키는 모델과 공간, 시간과 속도, 감성과 리듬, 호흡과 인지가 이루어내는 순간순간 매력잇는 작업이다. - 박미리 박미리 .. 더보기
박지은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박지은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제14회 개인전 주제는 '텅에'(보금자리)이다. 부담없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보금자리란 이름으로, 자신의 집이나 어머니의 품속을 비우적으로 하는 말로 쓰이는 '텅 에'라는 말은 둥우리의 방언으로 나무에 얹어진 둥우리 모양은 어머니의 품을 떠올리게 만든다, 그 마음에는 소박한 삶의 평화가 잔잔하게 흐르고 있다. 심리적 안정은 사람들의 자연스러운 욕구이다. 안락함을 추구하는 것 역시 불안정한 상태를 극복해 내려는 의지의 방식이다. 고향을 떠나와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며 새로이 얻어진 행복감과 오래된 것들에 대한 상실감, 그리고 낯선 것들과 적응해가며 생기는 갈등들에 의한 마음을 인간을 대신하여 동물을 의인화하여 고향을 그리는 마음과 새로운 둥지를 고향삼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