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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이즈

이영미, 모란 꽃 갤 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이영미'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3년 12월 20일 ~ 12월 26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행복을 꿈꾸며 앞만 보고 달려오니 50대 문턱이다. 꽃처럼 아름다운 시절 나에겐 20대가 아닌 지금 화양연화다 작약, 모란 꽃에 집중된 사색과 체험 자각은 내 삶 속에서 형상화되었다. 인생이 나의 의지대로 할 수 없음을 아는 순간 자연의 섭리와 이치를 깨닫는다. 꽃의 아름다움의 본질 그리고 생명력 대한 진지함은 내 삶과 교감이 되어 작업으로 표현되었다. 꽃에 이끌리어 살아낸 모든 순간순간의 삶에 감사하다. 신이 만든 창조물 중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꽃 진정성과 순수성을 간직하고 아름답고 생명력의 꽃을 피울 것이다. 꽃을 주신 주님께 감사.. 더보기
한국색연필화협회 회원전, 개성있는 표현들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한국색연필화협회'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3년 12월 13일 ~ 12월 19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한국색연필화협회는 독립적인 예술영역으로서 색연필화의 발전을 도모하고, 국제적인 색연필화 교류를 통한 문화예술의 발전을 목적으로 2019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색연필화의 대중화를 위해 전시, 교육, 출판 등 다양한 문화사업과 매년 정기적으로 전국 단위의 색연필화 공모전과 회원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원전은 협회 설립 이후 최대 규모로 열리는 전시로 색연필로 그릴 수 있는 다양한 주제와 개성있는 표현들, 색연필화만의 특징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전시입니다. 아래부터는 참여 작가님들 작품들이에요. 사진의 그림들은 작가 및 관계.. 더보기
박안숙, 삶이 식물로 빚나다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박안숙'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3년 12월 6일 ~ 12월 12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삶이 식물로 빚나다' 식물의 아름다움과 삶의 활력을 표현하는 보태니컬아트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식물들은 우리의 삶에 깊은 영감을 주며, 그들이 경이롭도록 아름다운 성장력에 존경을 표합니다. 이 작품들은 식물 세계의 다양성과 우아함을 담아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각 작품은 섬세한 선과 색채로 만들어진 식물들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자연의 형태와 패턴을 재해석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제시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 주변의 작은 식물들이 가지고 있는 놀라운 아름다움을 되새기고, 그들이 우리 삶에 얼마나 큰 영감을 주는지 다시 한번 느껴볼 수.. 더보기
장순덕, 나의 작업은 진행중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장순덕'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3년 12월 6일 ~ 12월 12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내게 주어진 맑은 복이 하나 있다면, 삶을 녹슬지 않게 받쳐주는 것이 하나 있다면, 좋아하는 것을 하는 일이다. 내가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는 일이다. 그림을 그리고 있으면 생각이 없어지고, 생각이 없어지면 나는 어느새 나 이외의 세계의 일부가 된다. 좋은 인연을 만나 40년 가깝게 머물돈 세계에서 또 새로운 인연을 만나 낮설고 다른 세계로 들어서 본다. 배움이란 이미 알고 있는 것을 발견하는 일이고, 삶이란 알고 있는 것을 증명하는 일이라 했지만, 이미 아는 것보다 아직 모르는 것이 더 많아, 매 순간 설레고 벅차오름이 일어나더니 어느새 .. 더보기
'선'에서 만나다, 지친 이들에게 쉼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선'에서 만나다'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3년 12월 6일 ~ 12월 12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하얀 도화지에 선을 그어본다. 점에서 시작하여 서서히 이어지는 선의 여행이 시작된다. 때론 곱게 휘어지고, 때론 거침없이 뻗어지고, 이들은 얽히고 설켜 물상을 만들고, 그 물상은 보는 이에게 감정을 일으킨다. 선의 미에 매료되어 봇을 놀리기도, 미지의 선의 의미를 탐구하기도, 이럿듯 각자의 시선으로 담아낸 18인의 시민 작가의 작품이 세밑, 빠른 일정에 지친 이들에게 잠시나마 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아래부터는 ''선' 에서 만나다' 전시회에 참여하신 작가님들 작품들이에요. 사진의 그림들은 작가 및 관계자들의 허락으로 제작하였습니.. 더보기
상하, breathe - from/to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상하'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3년 11월 8일 ~ 11월 14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무한한 우주로부터 지금/여기에 이르는 아득한 시간을 생각합니다. 암흑 속에서 기본 입자가 깨어나 경이로운 움직임을 거듭하며 별이 태어나고 은하가 만들어지고 지구가 탄생합니다. 작은 입자는 이 세계를 구성하고, 작가의 작품세계에 무수히 흩뿌려집니다. 점점이 돋아나는 작은 점의 입자들은 이 세계를 해석하는 원천이자 작품세계의 모티브입니다. 그리스 수학자 유클리드는 '점은 부분이 없는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말하자면 점은 크기가 없지만 0은 아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점이 모여 선을 이룹니다. 선은 크기를 가집니다. 그러므로 크기가 없는.. 더보기
그을음전, 자유와 가능성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그을음전'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3년 11월 15일 ~ 11월 21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한국화의 대표적인 재료인 먹은 무언가를 태우고 남은 잔여물인 '그을음'을 모아 아교를 넣어 굳혀 만든다. 비슷하고도 다른 목표를 가지고 모인 우리는 다양한 과정을 함께하며 학우로서, 동기로서, 또한 친구로서 결속력을 가진다. 졸업을 앞두고 각자의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 시기가 온 지금, 그을음을 모아 굳힌 먹처럼 뭉쳐있던 우리는 접착력을 잃은 듯 본래 다양한 모습과 형태로 사회에 뛰어들 것이다. 분쇄된 결속은 자유와 가능성을 표방한다. 그을음이 모여 먹이 되었든, 먹 아닌 하나의 그을음으로써 개개인을 온전히 드러낼 수 있길 소망한다. 강민송,.. 더보기
양서, 그 순간을 기억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양서'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3년 11월 8일 ~ 11월 14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작가가 바다와 불꽃놀이를 묘사의 대상으로 삼은 원래 동기는 일종의 심리적 투사였다. 리드미컬하고 생생하게 역동적인 바다의 파도는 그 자체로 작가의 감정과 대조되는 감정의 상태이자 현실의 상태이다. 현실에서 경험하는 삶의 소멸과 타지 사람들이 겪는 외로움, 불안, 혼란은 작가로 하여금 무의식적으로 우주와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었다. 끝없이 반복되는 바다의 파도는 바로 연구자의 내면적 경험의 재현이다. 이는 연구자로 하여금 무한한 세계 속의 유한한 존재로서의 자신의 위치를 인식하게 하며, 저자를 포함한 모든 것 사이의 관계에 대한 관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