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이영주'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5.04.02 ~ 04.07까지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붓에 대한 단상
붓은 화가의 감정과 생각을 화면에 표현하는 도구이자 매개체이다.
힘차게 쓸어내리는 붓질에는 화가의 열정과 에너지가 담기고,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붓결에는 작가의 세세한 감정이 녹아있다.
작가는 아니라 모든 사람들은 각자 가슴속에 자신만의 붓을 품고 있다.
그 붓으로 그림, 음악, 춤, 글, 말, 표정 등 자신만의 내면을 표현한다고 생각한다.
헨리 워드 비처는 모든 예술가들은 자신의 영혼에 붓을 담가 자신의 본성을 그림으로 그린다고 하였다.
나의 영혼을 담아내고 있는 붓이 오랫동안 동반자로 지내다가 용도를 다 했을 때 쓸모가 없어졌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작가 자신의 눈에는 마치 오랜 친구 같고 가족 같은 존재이다.
영혼을 담아냈던 그 순간들을 작품의 소재로 삼아 오래 간직하고 싶은 마음으로 붓을 그리는 작가가 되었다.
오랜 시간 내가 사랑해 온 붓은 또 다른 자아로 간다.
붓에 남아있는 흔적들을 쌓처럼 집합시켜 붓의 터치 등으로 소재 자체에 담긴 예술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했다.
이번 작품시리즈를 통해 화가로서 붓 그리고 회화의 하나가 되어 시각적 즐거움뿐 아니라 새로운 예술적 가치를 창출해 내는 작업물로 보여주고 싶다.
붓이라는 소재에 담긴 아름다움과 의미를 담은 다양한 붓질로는 나의 작품 속에서 우리는 감정을 담고 있으며, 관람객의 눈 속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나는 언제나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붓을 통해 표현할 수 있는 또 다른 세계를 탐험하는 여정을 계속하고 있다.
그림을 그리는 것은 나에게 있어 삶의 기록이자, 내면의 이야기를 꺼내어 표현하는 과정이다.
앞으로도 많은 이들과 나의 작품을 나누고, 서로의 이야기를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기대한다.
작가 이영주
아래부터는 '이영주'작가님 작품들이에요.
대미술관의 유튜브 채널 '대미술관의 갤러리스타'에서 생생한 갤러리 영상으로 그림을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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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그림)에 취미가 있거나 갤러리를 구경가고 싶지만 바빠서 못가시는 분들, 몸이 불편해서 갤러리를 못가시는 분들을 위해서 대미술관이 대신해서 갤러리 전시를 보여줘요.. 잔잔한 음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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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위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