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주찬석'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4년 11월 13일 ~ 11월 9일까지 갤러리인사아트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가두기와 열기
작품들에서 다중 프레임 이미지들이 전면에 나서는 까닭에 프레임 안을 주목하게 만들 수도 있지만, 어찌 보면 답답함을 줄 수도 있을 것이다.
재현의 대상을 사각형으로 된 시선의 틀 속에 가두는 시작과 조형과 표현의 행위를 창문의 양식으로 마무리하는 지점은 가두기의 한 부분일 것이다.
프레임은 근본적으로 그 내부로 무엇인가 묶어두려고 하는 '가두기'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이중, 삼중의 프레임으로구성되어 있는 작품은 '가두기'라는 기본적인 역할을 넘어 '열기'이 역할을 실행하며 새로운 시각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흥미로움을 가지게 하려 하였다.
나는 일차적으로 미적 대상을 화면 안에 가두는 회화적 프레임을 작동시키고, 그 틀안에 풍경이나 사물, 추억과 상상 속에 이야기를 함께 그려 넣어 가두고 프레임의 주변에 열 수 있는 장치들을 대상물로 배열하여 열기를 시도해 나아간다.
(하략)
아래부터는 '주찬식'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사진의 작품들은 작가 및 관계자들의 허락으로 촬영하였습니다.
이 사진들 안의 작품들은 작가 및 관계자들의 허락없이 무단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대미술관의 유튜브 채널 '대미술관의 갤러리스타'에서 생생한 갤러리 영상으로 그림을 감상하세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JaMTD_x6Vz-H1Za2ESPnXw
아래는 갤러리인사아트 위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