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종식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김종식'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4년 10월 30일 ~ 11월 4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버즘나무를 검색하면 "전 세계 각지에서 사랑받고 는 나무이며 한국에서는 플라타너스라고 불린다.", "한국에서는 서양과 달리 프라타너스를 부정적 의미인 버즘나무라고 부루는데 나무껍질이 비늘 마냥 떨어지면서 형성되는 모양새가 얼굴에 버즘(버짐)이 난 것 같다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버즘나무 껍질은 이중 구조이다. 두텁고 투박한 외피와 얇고 매끄러운 내피로 이뤄진다. 이 내피에는 그림이 그려진다. 이 그림은 나무마다 다르고 해마다 다르게 그려진다. 내가 우리 동네 플라타너스 가로수를 여러 해 관찰한 결과 알게 된 사실이다. .. 더보기 김종식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김종식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허블 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운하와 성운이 공개될 때마다 이것이 궁극의 미술작품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현실과 비현실을 아우르는 환상 그 자체다. 땅과 바다, 하늘과 별도 아름답지만 시야를 넘어서 영원처럼 먼 하늘 끝 어둠속에 저런 장엄한 광경이 무한히 펼쳐있다니, 광활하고 황량한 우주가 화려하게 변신하여 우리 앞에 등장한 것이다. 나는 이 우주와 텔레파시를 교류하며 우주의 끝자락을 붙잡고 노래하고 춤을 주어야겠다. 내가 외계로 날아올라 허블 망원경을 들여다 볼 수는 없지만 멋진 우주와 나를 연결하는 방법은 없지 않다. 광파 전자기파 음파가 우주의 공간을 꽉 채우고 삼라만상을 이어주고 있다. 그렇다. 저 파도를 타면 되는 것이다. 우주의 파도타기가 바야흐로 시작되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