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문수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안문수'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4년 5월 15일 ~ 5월 21일까지 갤러리인사아트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침묵 속에는 치유력과 우호적인 것, 어두운 것, 적의에 찬 것, 파과적인 것이 혼재 되어 있다. 침묵으로 부터 생겨나오는 말은 침묵 속의 파괴적이고 마성적인 것에 접하게 될 위험에 놓여 있다. 그러나 오직 말 안에 신의 음석이 깃든 정신에 의해 이 위험이 제거된다. 이제 말 속에는 정신, 말하자면 진리와 질서가 있기 때문이다. 참된 말, 곧 신의 음석을 듣기 위해서는 내 안에 있는 모든 말들을 침묵의 본성을 길들일 수 있는 정신으로 환원 되어 소멸 되어야 한다. 그러 할 때 밖의 온갖 소음을 가로질러 오는 미세한 음성을 들을 수 있다. .. 더보기 안문수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안문수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안문수 작가님 전시는 갤러리인사아트에서 2022.10.12 ~ 10.17에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흑암과 혼돈 가운데 질서가 만들어지면서 이 세계가 시작되었다. 빛과 어두움이, 땅과 하늘이 나뉘었으며 낮과 밤이, 바다와 육지에 경계가 만들어졌고 생명이 있게 되었다. 생명은 질서 안에서 존재하며, 성장하고 확장되어 간다. 그러므로 존재의 근원은 이 세계에 질서를 부여한 근원자에게 있다. 이 세계와 인간은 질서 안에서 소통하고 사랑으로 관계를 맺는 존재자로 지음 받았다. 그러나 인간의 비극은 질서의 상실로부터 시작되었다. 타자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능력은 소멸 되어 갔으며 사랑의 대상은 경쟁과 부러움과 시기의 대상이 되었다. 심지어 인간은 앙망해야 할 대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