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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보경

은보경, 최형욱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은보경', '최형욱'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5년 1월 15일 ~ 1월 20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은보경의 작업은 한마디로 분위기의 회화라 말할 수 있다. 이 회화는 그만의 말하기 방식으로 말 걸며, 그래서 말하기 방식의 한 부류로 놓아야 할 것이다. 그의 작업은 형식도 내용도 아니며, 분위기다. 굳이 존재론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우리는 본디 분위기를 먼저 파악하기에 모든 예술작품은 분위기로 파악된다. 그러나, 분의기 자체를 말하기 방식으로 채택하거나 분위기 자체가 내용이 되는 작업은 그리 많지 않다. (하략) 아래부터는 '은보경', '최형욱'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사진의 작품들은 작가 및 관계자들의 허락으로 촬영하였습니.. 더보기
은보경, 변화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은보경'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3년 3월 1일 ~ 3월 6일까지 갤러리인사아트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우리의 삶은 수많은 상호작용의 결과이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움직여야 새로운 사유가 가능하다. 그러한 '변화'만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감각'은 탄생하기 때문이다. 나의 작품은 수많은 현재적 '순간'으로 표상된 '시공간'과 '감각'에 관한 탐구이다. 캔버스 위에 '빛의 직조'를 이루는 투명한 형과 색은 그 입자성과 연속성으로 인해 구조상 시간을 의미하고 시간성이 응축된 투명한 중층 구조는 '움직이는 이미지'를 연상시킨다. 또한, 투명한 형상은 자유로운 교차와 직조를 통해 통로 Passage를 만들어 감각의 공기를 채운다. 이렇듯 .. 더보기
은보경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은보경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은보경 작가님 전시는 갤러리인사아트에서 2021.05.05 - 2021.05.10까지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작품 속 공간은 선, 면의 연속체가 우연한 구성에서 그려지는 것으로 시작 된다. 하나의 선이나 면이 캔버스의 중심 또는 좌우에 그려지면 어느 한쪽이 균형을 잃어 보이기에 공간은 반대쪽이나 또 다른 곳에서 맞서줄 무언가를 기다리거나 요구한다. 이러한 모습으로 그들은 서로 어긋나거나 중첩되어 존재를 드러내고 미세한 색감차이나 농도는 그 흔적이 되어 공간을 채우는데 이곳에서 정지하거나 멈춰있는 유기체는 없다. 이는 연상작용이 '시각적 역동'을 상상시키며 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기체는 선명하게 드러나기보다 모호하게 보이길 바란다. 이에 그들은 연속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