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영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동영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이동영'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5년 2월 19일 ~ 2월 24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산과 마주 서면 가슴이 뜁니다. 피가 솟구칩니다. 캔버스를 펴놓고 산과 마주 표호하다, 결국 판 포기 잡초보다 못한 인간의 존재를 깨닳게 됩니다. 꽃도 그리고, 들판도 그리고, 바다도 그렸습니다. 결국 '山'이란 화두와 최종적으로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악산을 좋아합니다. 한마리 거대한 용이 꿈툴거리는 듯한 그런 산을 좋아합니다. 좀 더 정진 후 지리산 같이 어마니의 품 같은 산을 그리려고 합니다. 세계의 명산을 본 감흥이 미끈한 대리석 조각 같다면, 우리나라 산은 경주 남산의 마애불상과 같았습니다. 한국의 산, 그 산 자락에 본인 마지막..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