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선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라스트>
라스트(Last)는 구두의 뼈대로
구두골 또는 화형이라고 하고
신발틀, 신발을 만들기 위한 원형
신발의 디자인이나 기능등을 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의 하나이다
라스트를
내 삶의 중심축으로 성경말씀을 상징하였고
성경말씀에서 보물찾기는 나에게 선물
<라스트 이야기1 - 길위에서>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이야기에서 치즈 찾기는 행복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를 찾는 것이다
치즈 찾기는 쉽지 않을 분더러 음식 이상의 의미가 있다
It-Bag
누구나 갖고 싶어 하는 그것
치즈찾기는 보물찾기에서 보물을 찾듯이
It-bag
내 가방에 넣고 싶은 그것,
내 삶에 중심이 되어 주는 바로 그것을...
길 위에서 마주하였다
<라스트 이야기2 - 오솔길>
하나님 말씀으로 살아가는 믿음의 길로 천로역정
이야기를 빌려서 표현하였다
나의 신앙 여정의 길 - 오솔길에서 만나는 길들과 길에서 풀어가는 지혜의 말씀(열쇠, 등불)으로...
오솔길은 길이 안 보인다
다라가다 보면 풀숲도 있고, 가다 보면 길이 옆에 있고 한번에 안 보인다
그리 따라가다 보면 길이 없는 것 같은데 길이 있고 그리 가다 보면 온갖 풍성함 들이 드러나는 그런 오솔길
나의 신앙의 길이 이와 같다
아래 부터는 주민선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Last Story2 - path | mixed media | 12.5 x 28.5 x 16cm | 2019
Last Story2 - path | mixed media | 12.5 x 28.5 x 16cm | 2019
Last Story2 - path | mixed media | 12.5 x 28.5 x 20cm | 2019
Last Story2 - path | mixed media | 12.5 x 30 x 27cm | 2019
Last Story2 - path | mixed media | 5.5 x 30 x 27cm | 2019
Last Story2 - path | mixed media | 12 x 30 x 18cm | 2019
Last Story2 - path | mixed media | 12.5 x 28.5 x 20cm | 2019
Last Story2 - path | mixed media | 16.5 x 30 x 15cm | 2019
Last Story2 - path | mixed media | 16.5 x 30 x 15cm | 2019
Last Story2 - path | mixed media | 5.5 x 30 x 27cm | 2019
Last Story2 - path | mixed media | 12 x 30 x 18cm | 2019
Last Story2 - path | mixed media | 12.5 x 28.5 x 20cm | 2019
<내가 본 전시회 느낌>
주민선 작가님 작품을 처음 봤을 때 심플하고 모던한 슈즈 디자인으로 마치 페라가모의 구두 디자인과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디자인과 아울러 작가님이 쓰신 글도 함께 읽으니 주민선 작가님이 작품을 만드실 때 어떤 느낌으로 작업을 하는지 조금 이해할 수 있었어요~~~~~^^
주민선 작가님의 작품을 보게 되어서 행운이였고 다음 전시회가 또 기대가 되네요.
작품 사진들은 작가 및 관련 관계자의 촬영 허락으로 제작 하였습니다.
이 작품 사진들 안의 그림들은 작가 및 관련 관계자의 허락 없이 무단 사용을 할 수 없습니다.
아래는 인사아트갤러리 위치에요~~^^
아래는 주민선 작가님이 모티브로 작품활동을 하고 계시는 구두 디자인에 대해서 찾아 봤어요~~~~^^
<구두>
발등을 덮는 폐쇄형식의 신.
발등을 덮지 않는 짚신·샌들 등과 같은 개방형 신과 구별한다. 신은 표본으로 남아 있기가 어렵고 맨발의 역사도 의외로 길기 때문에 구두의 기원에 대해서는 분명하지 않다. 그러나 고대 이집트·그리스·로마 시대의 신의 주류가 샌들이었다는 것은 분명하고, 샌들 후에 구두가 나타났다는 사실은 헤게소의 묘비(BC 5세기)나 테베왕(王)의 분묘(BC 4세기)의 그림을 보아 알 수 있다. 샌들은 발바닥의 보호만을 목적으로 하는 신으로 발바닥에 대는 부분을 끈이나 밴드로 발등이나 뒤꿈치 등에 고정시킨다. 현재 보존되어 있는 신 중에서 가장 오래 된 것은 BC 2000년경 고대 이집트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당시 샌들을 만들었던 재료는 가죽이나 파피루스 등인데, 이의 착용이 허용된 사람은 귀족·승려·전사(戰士) 들이었고 서민들은 맨발로 다녔다. 그리스·로마 시대가 되자 일반시민들도 샌들을 신을 수가 있었다. 샌들을 발에 고정시키는 방법에는 엄지발가락과 둘째발가락 사이에 끼우는 방식과 가로로 고정시키는 밴드식(式)이 있다. 샌들은 난국성(暖國性) 신이라고도 하며, 이의 분포는 열대·아열대 지방에 널리 퍼져 있다.
● 구두의 역사
구두의 시초는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현재도 사용하고 있는 모카신에서 찾아볼 수 있다. 모카신은 밑창과 갑피의 구별이 없으며, 바느질도 하지 않은 것으로, 한 장의 가죽으로 발을 싼 뒤 발등 부분의 가죽에 구멍을 뚫어 끈으로 묶어 발에 고정시키는 신이다. 현재 모카신이라고 하는 구두는 이 구조 중 갑피에만 디자인을 한다. 구두의 소재로는 가죽이 많이 쓰이나 동양에서는 전통적으로 포(布)가 애용되었고, 특이한 것으로는 유럽에 사보(sabot)라는 나막신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사보는 너도밤나무·버드나무 등을 오래 말렸다가 파서 만든 신으로 중세유럽에서 애용되었고, 특히 프랑스 농민들이 많이 신었다.
또한 사보타주라는 말은 중세의 봉건제도에 노동자가 대항하여 사보로 작물이나 기계를 짓밟은 데서 나왔다고 한다. 르네상스 시대에 귀부인이 신던 초핀(chopine)은 하이힐의 직접적인 시초라고 할 수 있는데, 가벼운 나무로 만든 것으로 밴드로 발에 고정하였다. 당시의 드레스가 아랫자락이 넓어 키가 작게 보이는 것이 두려워 고안된 것으로 발 끝이나 뒤꿈치 부분의 높이가 같았다. 현재 쓰이는 하이힐처럼 굽이 높은 것이 나타난 것은 16세기 중엽부터였다. 오늘날 구두의 소재는 가죽·인조가죽·고무·비닐·캔버스·화학섬유 등 다양하며, 각각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혼용하여 섞어 만든 것도 있다. 그리고 제법(製法)의 발전에 따라 대량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구두는 복식의 일부로서 용도별로 신는 경우가 많아졌다.
● 구두의 제화
구두를 만드는 과정은 등 부분을 꿰매는 작업과 바닥재료를 가공해서 등 부분에 결합시키는 작업으로 나뉜다. 등 부분은 재봉틀로 꿰매지만 바닥을 다는 것은 손으로 하는 경우와 기계로 하는 경우가 있다. 최근에는 구두의 수요가 늘어나 기계에 의한 작업이 많아졌다. 주요한 제화법으로는 바닥을 못으로 박는 것과 등과 바닥을 실로 꿰매는 것, 접착제로 바닥을 붙이는 것, 합성수지의 사출(射出)로 바닥을 성형(成形)하는 방법 등이 있다.
실로 꿰매는 굿이어 웰트식(Goodyear welt process)은 1900년에 손으로 꿰매는 것과 똑같이 되는 기계가 미국의 찰스 굿이어 2세에 의해서 완성되어 세계 각국에서 쓰이고 있다. 이 방법을 복봉식(複縫式)이라고 하는데, 발바닥에 직접 닿는 중창을 발모양을 본뜬 틀에 임시로 고정시키고, 등을 씌워서 바닥 둘레에 가는 실을 대면서 등과 중창을 굽은 바늘로 꿰매고 나서 패킹을 한 후 밑창을 대고 다시 아마사(亞麻絲)로 꿰맨다. 그 후 굽을 달아 마무리를 하고 나서 틀을 빼내는 것인데 신사화와 같은 튼튼한 구두를 만들 때 주로 쓴다.
한편 머키식(Mckay process)은 발바닥에 직접 닿는 중창과 땅에 닿는 밑창을 같이 꿰매는 방식으로 내봉식(內縫式)이라고도 한다. 접착제로 붙이는 시멘티드식(cemented process)은 등과 바닥을 대는 면에 접착제를 칠한 후 프레스하여 바닥을 붙이는 방법으로, 바닥 재료로는 가죽·합성고무·스펀지 등을 사용하며 신사·부인·어린이용 구두를 만든다.
이 밖에 압출성형법(vulcanizing molding process)이 있는데, 이것은 몰드를 이용해서 합성고무를 직접 가공하여 바닥을 성형하는 방식이다. 또한 가장 새로운 방법으로 사출성형법이 있다. 이것은 인젝션 몰딩(injection molded system)으로 염화비닐 또는 우레탄 수지(樹脂)를 녹여서 몰드 안에 부어, 구두 전체 또는 바닥 부분만을 성형할 수 있는 방법이다.
● 구두의 디자인
기본적인 구두의 디자인에는 여성화인 펌프스와 같이 속이 얕은 것과 신사의 단화처럼 복사뼈 아래까지 오는 것, 그리고 발목 위로 올라오는 것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장식적인 디자인으로서는 구두의 앞부분에 다른 가죽을 대거나 다른 장식물을 붙이는 등의 각종 기법이 쓰이며 이것을 여러 가지로 조합하여 구두를 만들기도 한다.
여성화는 남성화에 비해 디자인이 훨씬 다양한데, 최근에는 남성화의 디자인도 이전에 비해 다양해지고 있다.
● 구두의 손질
구두의 손질방법은 재료에 따라 다르다. 광택이 있는 가죽의 경우는 먼저 털이 부드러운 솔로 먼지를 턴 후, 질이 좋은 유화성(乳化性) 크림을 헝겊에 약간 묻혀서 바른 후 부드러운 모직헝겊으로 닦는다. 광택을 낼 때에는 유성크림을 사용하면 되는데, 너무 지나치게 사용하면 가죽이 갈라진다. 가죽 안쪽을 겉으로 낸 구두는 솔로 먼지를 털면서 털을 세운다.
색이 바랬을 때는 전용 잉크로 염색한다. 에나멜가죽은 부드러운 헝겊으로 때를 빼고 전용 크림으로 닦는다. 일반적으로 가죽구두는 수분이나 열에 약하므로 비에 젖었을 때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린 후 크림을 발라 손질한다.
<구두 디자이너- 살바토레 페라가모[ Salvatore Ferragamo] >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1927년에 설립한 이탈리아의 패션 명품 브랜드로, 구두를 비롯해 핸드백, 가죽소품, 액세서리, 주얼리 등을 제작 · 판매함
브랜드명 : 살바토레 페라가모
브랜드 국적 : 이탈리아
설립자 : 살바토레 페라가모
설립연도 :1927년
주요인물:
완다 페라가모(경영인)
페루치오 페라가모(경영인)
피암마 페라가모(디자이너)
미켈레 노르사(CEO)
마릴린 먼로(영화배우)
오드리 헵번(영화배우)
1.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정의 및 기원
살바토레 페라가모(Salvatore Ferragamo)는 구두를 비롯해 핸드백, 가죽소품, 액세서리, 주얼리 등을 제작 · 판매하는 이탈리아의 패션 명품 브랜드이다. 설립자의 이름에서 유래한 살바토레 페라가모는1927년 작은 구두공장에서 출발하여 편안함을 중시하는 수제 구두를 만들고자 했다.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사후에 그의 아내 완다 페라가모(Wanda Ferragamo)와 그의 자녀들은 이러한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안경, 향수, 벨트, 스카프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2.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탄생 및 설립자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1898년에 이탈리아 나폴리(Naples) 근교에 위치한 보니토(Bonito)에서 14남매 중 11번째로 태어났다. 1907년 9살이 된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성찬식에서 신을 신발이 없는 여동생을 위해 처음으로 구두를 제작했고, 이 경험을 계기로 작은 구두점의 견습공으로 일하게 되었다. 11살이 되던 1909년에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나폴리의 한 구두점에서 수련공으로 일하며 구두 제작 공정을 습득했고, 2년 후에는 자신의 집 한 켠에 여성용 맞춤구두 가게를 오픈 할 정도로 성장했다.
1914년 16살 때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형제들과 함께 미국 보스턴(Boston)으로 건너갔고, 1919년에 캘리포니아(Californian) 산타 바바라(Santa Barbara) 지역으로 이주해 구두 제조 및 수리점을 개점했다. 이후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아메리칸 필름 컴퍼니(The American Film Company)에 카우보이 부츠를 납품하게 된 것을 계기로, 영화 소품으로 사용하는 독특한 구두를 제작해 납품하기 시작했다. 이후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구두 사업은 아메리칸 필름 컴퍼니의 성공과 더불어 번성했다.
1923년 캘리포니아 할리우드(Hollywood)로 이주한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착용하기 편한 신발을 제작하기 위해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야간대학에서 인체해부학을 공부했다. 이때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사람의 체중이 발의 중심에 실린다는 점을 깨닫고 신발 중앙에 철심을 박아 체중을 지탱하도록 했다. 신발 디자인에 인체해부학을 적용시킨 것은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최초였다. 무게 중심을 활용한 그의 신발 제작 원리는 오늘날 모든 신발 제작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미국 경제가 점점 어려워지자,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1927년 이탈리아 피렌체로 돌아와 '살바토레 페라가모 컴퍼니(Salvatore Ferragamo Company)'를 설립했는데, 이것이 살바토레 페라가모 브랜드의 시작이었다.
3.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역사
1) 회사 설립 ~ 니만 마커스 패션 어워드 수상(1927~1947)
회사를 설립한 후,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다양한 컬러의 독창적인 수제화를 선보이며 이탈리아 및 유럽 시장에서 인지도를 쌓아 나갔다. 1936년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늘어나는 수제화 수요를 맞추기 위해 피렌체 지역의 팔라조 스피니 페로니(Palazzo Spini Feroni)와 토르나부오니(Via Tornabuoni) 거리에 워크숍(Workshop, 작업장)을 오픈했다. 1938년에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피렌체 지역 팔라조 스피니 페로니(Palazzo Spini Feroni) 건물을 사들이며 회사를 이전했다. 이곳은 오늘날까지 살바토레 페라가모 본사로 사용되고 있다.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그 해 이탈리아 피렌체와 로마, 영국 런던에 직영 매장을 설립했다.
제2차 세계대전(1939~1945년)이 발발하자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시중에서 구하기 힘들어진 강철 대신 라피아 코르크(Raffia Cork)를 이용한 새로운 신발을 발명했다. 이것이 세계 최초의 웨지힐(Wedge Heel, 밑창과 굽이 연결된 형태의 여성용 구두)이다. 전쟁 이후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낚싯줄, 나무, 합성수지, 유리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새로운 신발을 출시하면서 구두 디자이너로서 국제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7백여 명의 수제신발 장인들을 고용하여 하루 350켤레의 신발을 생산했고, 유럽 전역으로 판매망을 넓혀 나갔다. 1947년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패션계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사람에게 주어지는 '니만 마커스 패션 어워드(Neiman Marcus Fashion Award)'를 수상했다.
2) 미국 시장 진출 ~ 설립자 살바토레 페라가모 사망(1948~1967)
1948년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미국 뉴욕에 첫 번째 직영 매장을 열고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1950년대 미국의 경제성장으로 부(富)를 쌓은 미국 상류층들은 품질 높은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구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마릴린 먼로(Marilyn Monroe)를 비롯해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n), 그레타 가르보(Greta Garbo), 소피아 로렌(Sophia Loren), 진 할로우(Jean Harlow) 등 당대를 대표하던 유명 할리우드 여배우들이 영화 의상의 소품으로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구두를 착용하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더 넓힐 수 있었다.
1960년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세상을 떠나고, 그의 부인 완다 페라가모가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경영을 맡게 되었고, 그의 자녀들도 경영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첫째 아들 페루치오 페라가모(Ferruccio Ferragamo)는 경영 일선에 참여했고 첫째 딸 피암마 페라가모(Fiamma Ferragamo)는 디자인 총괄을 담당하게 되었다.
피암마 페라가모는 할리우드 배우 브리짓 바르도(Brigitte Bardot)를 위한 벨벳 앵클 부츠(Velvet Ankle Boots, 발목까지 덮는 긴 구두)를 만들었다. 1967년 피암마 페라가모는 이런 업적을 인정받아 '니만 마커스 패션 어워드'를 수상했다.
3) 대량생산 전환 및 해외시장 진출(1967~2013)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1960년대에 하루에 1만1천 켤레의 수제화를 생산했지만 늘어나는 글로벌 시장의 수요를 맞추기엔 역부족이었다. 이후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기존의 수공예 생산방식에서 꼭 필요한 공정을 제외하고 나머지 공정에 대해서는 대량생산 방식으로 전환했다. 그 결과 제품 생산단가를 낮춰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1971년 실크와 액세서리 컬렉션을 선보였고, 1975년 남성복을 시작으로 기성복 양산에 들어가며 사업영역을 확장시켰다.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1986년 홍콩에 첫 번째 직영점을 오픈한 것을 계기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해 1991년에는 일본, 1994년에는 중국 상하이에 매장을 열었다. 국내에는 1995년 처음 진출했다.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할리우드와 인연을 계속 이어나갔고, 1996년 영화 에비타(Evita)의 주인공 에바 페론(Eva Peron)역을 맡은 마돈나를 위해 구두를 제작했다. 2000년 대에 들어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시계와 향수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2001년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1997년부터 함께 합작 형태로 향수를 제조하고 유통했던 불가리 S.p.A.(Bulgari S.p.A.)를 인수했고, 2008년에는 시계 라인을 런칭했다. 2011년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이탈리아 주식시장에 상장되었다.
4.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새로운 기술 및 발명
1)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신발 제작기법
① 트라메짜(Tramezza)
트라메짜는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전통적인 신발 제작기법으로, 신발의 밑창과 바닥 사이에 방수 기능이 있는 소가죽 '쿠시오(Cucio)'를 삽입한 후 방수 처리(왁스 등을 입힘)된 실로 스티칭(Stitching)을 한 것이다. 트라메짜는 이탈리아어로 '이음선을 내다'라는 뜻으로, 이는 트라메짜의 작업 방식을 의미한다. 이 작업에는 숙련된 장인에 의해 320단계의 세부적인 작업 공정과 4시간 이상의 작업 시간이 소요된다고 하는데, 이를 통해 신발의 내구성과 유연성을 보장한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신발이 완성된다.
② 글로브드 아치(Gloved Arch)
글로브드 아치는 1952년에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발명한 신발 제작 기법으로, 신발 본체에 사용된 메인 가죽을 신발 바닥까지 완벽하게 감싸도록 당긴 후 신발 아래쪽에서 스티칭한 것이다. 이 작업을 통해 완성된 구두 상부는 스티칭 자국이 없이 매끈하며 힐의 안쪽에서 구두 아래쪽으로 한 줄의 스티칭만 남는 것이 특징이다. 이 작업은 숙련된 장인들만 구현할 수 있는 최고의 기술이라고 한다. 이 기법을 구현할 때 야구 글로브에 사용되는 것만큼 부드러운 가죽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글로브드 아치라는 이름이 붙었다. 글로브드 아치로 제작된 신발은 부드러우면서도 질기기 때문에 쉽게 늘어나거나 찢어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③ F-힐(F-heel)
1944년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고안한 F-힐은 신발의 밑창과 굽이 연결된 일반적인 웨지힐에서 힐 부분이 알파벳 'F'를 뒤집은 형태로 깎여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F-힐의 형태를 얻기 위해 두 개의 나무 덩어리를 조각한 후 이어 붙였다. F-힐은 언뜻 보기에는 지나치게 깎여 들어가 불안정해 보이지만, 구조적인 계산을 통해 실제로 착용했을 때 체중이 신발의 중앙에 놓이도록 고안되어 일반 힐보다 오히려 편안하다고 한다. 살바토레 페라가모를 대표하는 신발 디자인 인비져블 샌들(1947년 출시), 퍼플키드(Puple Kid, 1947년 출시) 등에 적용되었다.
④ 셸 솔(Shell-shaped Sole)
1960년에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고안한 밑창인 셸 솔은 신발 밑창이 신발의 옆 라인과 뒷축으로 연결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아메리칸 원주민의 전통 신발인 모카신(Moccasin)의 형태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는데, 모카신은 신발 밑창과 신발 상부가 한 장의 가죽으로 이루어져 마치 발을 감싸고 있는 껍질 모양을 하고 있다. 셸 솔에서 '셸'이라는 단어도 영어로 '껍질'을 의미한다. 셸 솔은 슬리퍼, 앵클 부츠, 발레리나 슈즈 등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여러 신발 디자인에 적용되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고 있다.
2)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장식
① 간치니(Gancini) 장식
간치니 장식은 말발굽 모양에 살바토레 페라가모 로고가 새겨진 장식으로, 간치니라는 이름은 이탈리아어로 '고리'를 의미한다. 간치니 장식은 1969년 핸드백의 잠금 장치로 처음 적용된 이래, 벨트의 버클과 신발 장식, 그리고 넥타이와 스카프의 패턴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간치니 장식은 현재 살바토레 페라가모를 상징하는 아이콘 중 하나다.
② 바라 그로스그레인 리본(Vara Grosgrain Ribbon)
바라 그로스그레인 리본은 1978년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큰 딸인 피암마 페라가모가 바라 구두를 디자인하면서 떠올리게 된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장식이다. 그로스그레인은 패브릭의 한 종류로, 피암마 페라가모의 지시를 잘못 알아들은 재단사가 가죽이 아닌 그로스그레인 천으로 바라 리본을 제작한 것이 이 장식의 유래가 되었다. 바라 그로스그레인 리본은 1989년에 레드 페이턴트 지갑의 장식 등으로 활용되었고 이후 머리띠, 액세서리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며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대표적인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5.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대표 상품 라인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크게 여성 카테고리와 남성 카테고리로 구분되며, 각 카테고리 내에는 신발, 핸드백, 지갑 및 가죽 소품, 벨트, 스카프, 향수, 선글라스, 주얼리 등의 제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 중 브랜드의 기원이 된 신발 제품이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대표 상품이다.
1) 패치워크 슈즈(Patchwork Shoes)
패치워크 슈즈는 1930년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디자인한 신발로 다양한 재질과 디자인의 작은 천 조각들을 여러 장 이어서 붙이는 수예기법을 뜻하는 패치워크를 신발 표면에 적용한 것이다. 패치워크 슈즈는 파랑, 노랑 등 다양한 색의 배합과 가죽, 실크 등 다양한 재질의 배열, 스티치를 넣어 출시되었고, 매년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되고 있으며, 1960년대부터는 신발뿐만 아니라 핸드백과 스카프, 옷 등에도 패치워크 패턴이 적용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2) 웨지힐(Wedge Heel)
1938년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당대의 트렌드세터(Trend Setter)였던 비스콘티 데모토로네(Visconti Di Modrone) 후작부인으로부터 구두를 만들어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라 구두 힐 제작에 들어갈 강철 재료가 부족했는데,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한 달여 동안 강철을 대체할 재료를 찾아 나섰다. 이때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발견한 재료가 '라피아 코르크'였다.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코르크 조각으로 밑창과 힐 사이의 공간을 가득 채우고 풀로 붙여 최초의 웨지힐을 만들었다. '웨지(Wedge)'라는 말은 '쐐기(V자형의 나무나 철제 도구)'를 의미하며 측면에서 본 힐의 모양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웨지힐은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다.
3) 인비저블 샌들(The Invisible Sandal)
인비저블 샌들은 1947년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디자인한 신발로 투명한 나일론 줄로 구두의 끈을 만들어 구두를 신었을 때 구두 위쪽에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영어로 '보이지 않는'이라는 의미의 '인비저블(Invisible)'이 이름으로 붙여졌다.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투명하고 가는 낚싯줄로 큰 물고기도 낚을 수 있다는 직원의 말을 듣고 발과 발목 주위에 낚시에 쓰는 투명한 나일론 필라멘트(Nylon Filament)를 엮어 인비저블 샌들을 제작했다. 1947년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이 인비저블 샌들로 니먼 마커스 패션 어워드를 수상했다.
4) 키모(Kimo)
키모는 1951년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디자인한 신발로 샌들 안에 발목까지 오는 덧신을 넣은 것이다. 키모는 1951년 2월 12일 이탈리아의 사업가 지오반 바티스타 조르지니(Giovan Battista Giorgini)가 자신의 저택에서 개최한 패션쇼에 처음 소개됐다. 이 패션쇼는 미국 패션 바이어(Buyer)들을 초대해 이탈리아 패션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키모는 일본 전통신발인 게다(げた, 나막신), 조리(ぞうり, 짚신) 등과 일본의 전통 양말인 타비(足袋)를 함께 착용한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고 한다. 타비는 일본 전통 의상인 기모노(Kimono) 등을 입을 때 신는 것으로 게다와 조리를 신을 때 타비의 색과 디자인이 겉으로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키모는 이를 응용하여 샌들 안에 덧신의 디자인을 보이게 만든 것으로 덧신을 다양한 디자인으로 교체하여 착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이후 디자인을 교체할 수 있는 키모의 방식은 액세서리와 핸드백 등에도 적용되었다.
5) 오드리 슈즈(Audrey Shoes)
오드리 슈즈는 1954년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가장 사랑한 고객 중 한 명이었던 오드리 헵번을 위해 디자인한 여성용 플랫슈즈로, 오드리라는 제품 이름도 오드리 헵번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당시 오드리 헵번은 영화 로마의 휴일(Roman Holiday)로 오스카상(Oscar Award)을 탄 후 자신만을 위한 구두 제작을 의뢰하기 위해 살바토레 페라가모를 찾아갔다. 오드리 헵번은 발 사이즈가 275mm로 컸는데, 큰 발에도 잘 어울리는 구두를 제작할 수 있는 곳을 찾고 있었다.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발레리나였던 오드리 헵번의 경력을 기리기 위해 발레리나 슈즈에서 착안한 최초의 플랫슈즈를 만들었다. 오드리 헵번은 그 후 자신의 영화 사브리나(Sabrina, 1954), 퍼니페이스(Funny Face, 1957)에서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만든 플랫슈즈를 신고 출연했는데, 이후 이 제품은 다양한 버전으로 양산되었다.
6) 바라 슈즈(Vara Shoes)
바라 슈즈는 1978년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첫째 딸인 피암마 페라가모가 디자인한 여성용 펌프스(Pumps)이다. 피암마 페라가모는 그로스그레인 리본이 적용된 바라 슈즈를 디자인했는데, 이후 이 장식은 간치니와 함께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스타일을 상징하는 또 다른 아이콘이 되었다. 앞 코가 둥글고 굽이 낮은 바라 슈즈는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고 착용자의 활동성을 보장하며, 신발 앞부분에 적용된 그로스그레인 리본 장식이 여성적인 미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바라 슈즈는 세계 시장에서 백만 켤레 이상 판매되었다.
2008년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바라 슈즈를 응용하여 투톤 소재의 발레리나 플랫 슈즈인 바리나(VARINA)를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6.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홍보 및 캠페인
1) 유명인을 통한 간접 홍보
1919년 캘리포니아로 이주한 후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할리우드 영화 제작에 사용될 구두 소품을 제작했는데, 이 때 할리우드 여배우들과 인맥을 형성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이들을 위한 개인용 수제화를 제작하게 됐다.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오드리 헵번 외에도 마릴린 먼로를 위한 구두도 제작했다. 영화 '7년만의 외출(The Seven Year Itch, 1955)'을 보면 지하철 통풍구 바람에 스커트가 올라가는 장면이 있는데, 이때 마릴린 먼로가 신고 있던 하얀 샌들이 바로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만든 수제화였다. 이외에도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영화 '오즈의 마법사(The Wizard of Oz)'의 여주인공이었던 주디 갈란드(Judy Garland)를 위해 레인보우 플랫폼 슈즈(Platform Shoes, 힐과 밑창 전체를 높게 한 구두)를 제작했고, 에바 가드너(Ava Gardner), 로렌 바콜(Lauren Bacall), 소피아 로렌(Sophia Loren)을 위한 수제화도 만들었다.
최근에는 영화 '오스트레일리아(Australia, 2008)'에서 니콜 키드먼(Nicole Kidman)이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신발을 신고 나와서 화제가 되었다. 이처럼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유명 여배우들을 위한 수제화를 제작함으로써 그들을 선망하는 여성 소비자들에게 간접적으로 제품을 홍보했다.
2) 예술 후원 활동
2010년은 완다 페라가모와 여섯 자녀들이 경영을 맡은 지 50주년이 되는 해로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르 골라 아르떼(A Regola dell'arte, 예술의 법칙(A Rule of Art)이란 의미)'라는 전시회를 열었다. 피렌체 시와 지역 수제화 장인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 전시회에는 장인들이 제작한 1백여 켤레의 수제화가 나폴리 보니토에 위치한 살바토레 페라가모 박물관(Salvatore Ferragamo Museum)에서 전시되었다. 2012년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루브르박물관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전시회를 단독 후원하면서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마씨밀리오노 지오르네티(Massimiliano Giornetti)가 기획한 2013년 리조트 컬렉션 의상들을 함께 선보였다. 이것은 루브르박물관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패션쇼였다.
7. 살바토레 페라가모 브랜드 및 기업 정보
1) 살바토레 페라가모 그룹(Salvatore Ferragamo Group)
1927년 회사 설립 이후 살바토레 페라가모 그룹은 80여 년 동안 가족경영 체제를 유지했으나, 2006년에 처음으로 그 전통을 깨고 전문 경영인 미켈레 노르사(Michele Norsa)를 CEO로 영입했다. 이후 미켈레 노르사의 지휘 아래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글로벌 유통망을 꾸준히 확대해 왔으며, 2011년에는 이탈리아 증시에 성공적으로 상장되었다. 현재 살바토레 페라가모 그룹에서 제작 · 판매하는 상품 구성비를 보면 신발 · 가죽류가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이외에도 향수, 시계, 주얼리 등 상품군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2) 세계 진출 현황 및 규모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56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지역별 영업 이익은 2012년 기준으로 아시아 시장이 살바토레 페라가모 전체 영업이익의 약 45%로 가장 높고, 북아메리카 시장이 약 30% 가량, 유럽 시장이 약 23%의 비중을 보이고 있다.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전 세계에 2천 3백여 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3) 브랜드 가치
1947년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니만 마커스 패션 어워드를 수상했고, 1967년에 그의 첫째 딸인 피암마 페라가모가 아버지에 이어 니만 마커스 패션 어워드를 다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006년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패션과 영화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베버리힐즈시(the City of Beverly Hills)와 로데오 드라이브 위원회(Rodeo Drive Committee)가 수여하는 '로데오 드라이브 워크 오브 스타일 어워드(Rodeo Drive Walk of Style Award)'를 수상했다.
8. 살바토레 페라가모 브랜드 특징
1) 발의 편안함을 강조하는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철학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아름다움은 모방할 수 있지만 편안함은 모방할 수 없다'고 말할 정도로 신발의 편안함을 중요시 했다.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실제 캘리포니아 USC에서 인체해부학을 공부하면서 사람들이 움직일 때 변화되는 발의 하중에 대해 연구했다. 그는 똑바로 서 있을 때 4cm 정도의 발 중심 면적에 체중이 쏠린다는 점 등을 발견했고 이 연구 결과를 신발 제작에 반영함으로써 좀 더 편안한 신발을 고안하여 해당 분야에서 관련 특허를 취득하기도 했다.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착용자의 발에 꼭 맞는 신발을 만들기 위해 오드리 헵번, 소피아 로렌, 마릴린 먼로 등 유명인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의 발 모양을 본뜬 수백 가지의 목각 발본을 보관해 왔다. 이러한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장인 정신은 이후 기업 내 장인들에 의해 지금까지 계승되어 오고 있다.
2) 창조성을 중시하는 브랜드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새로운 신발을 만들어내기 위해 다양한 재료들을 활용했는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신발에 사용될 강철이 부족해지자 생각의 전환을 통해 코르크라는 혁신적인 소재를 활용해 세계 최초로 웨지힐을 만들어 냈다. 1947년에는 낚시줄로 사용되는 투명 나일론 줄을 신발 제작에 사용해 인비저블 샌들을 만들었다. 브랜드 설립 초기에는 인체해부학을 적용해서 인체의 체중이 쏠리는 신발의 중심부를 강화시킨 디자인을 출시했다. 이러한 창조적인 노력을 기반으로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살아 생전에 350여 개 이상의 신발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 1950년대에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페라가모의 창조(Ferragamo's Creations)'라는 로고를 사용해 브랜드의 창조성도 강조했다. 이후 이 로고는 신발의 라벨과 간판, 포장, 광고에 적용되기 시작해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창조성과 실험성의 증거들은 1995년 완다 페라가모와 페라가모의 가족들이 이탈리아 피렌체 페라가모 본사 내에 설립한 '살바토레 페라가모 뮤지엄'에 전시되어 있다. 이 곳에는 1만 3천여 켤레의 원본 제품과 목각 발본, 그리고 설립자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남긴 신발 디자인 문서 등이 전시되고 있다. 이 박물관은 오늘날 살바토레 페라가모 브랜드의 기원과 창조성을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살바토레 페라가모 [Salvatore Ferragamo] (세계 브랜드 백과, 인터브랜드)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028379&cid=43168&categoryId=43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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