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영훈, 허우덩쌍 해녀 토우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김영훈'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4년 11월 20일 ~ 12월 02이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허우덩싹'은 제주어로 '잇몸이 다 드러나도록 활짝 웃는 모양'을 말한다. 너무 좋아서 벌린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모양새를 말한다. 서귀포 안덕면 덕수리에 전승되는 '불미(품루)노래'에는 '서른여덟 낫바디가 허우덩싹 떳다 떳다 홍애산이 떳다'는 노랫말이 있다. '서른여덟 개의 이가 죽 박힌 열이 다 드러나도록 큰 웃음 짓고 있다'는 노랫말이다. 이번 전시의 타이틀인 '허우덩싹'에는 제주 해녀들이 허우덩싹 웃음 짓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담겼다. 살아가면서 허우덩싹 하게 밝고 맑게 웃는 일은 흔하지 않다. 아이일 때는 까르르 하며 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