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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희

임명희, Touch n Feel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임명희'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4년 7월 3일 ~ 7월 8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사진 작품을 보는 시각에 촉각적 질감을 더하면 더 많은 것을 함께 공유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눈과 마음으로 보는 사진의 영역을 넓혀서 작가의 손맛이 들어있는 실의 질감을 통해서도 감상자와 더 많은 것을 공유하고 샆었기 때문이다. 이십여 년 전부터 최근까지 검 프린트 작업을 주로 한 나는 지난 작품들을 꺼내어 놓았다. 그리고 이미 완성했다고 생각했던 작품 위에 바늘에 비단실을 꿰어 둥근 입자모양을 한 씨앗자수를 수놓는 새로운 작업을 시작하였다. 나에게 실과 바늘이 작품이 프린트된 판화지를 뚫고 통과하는 순간이 마치 대지에 새 생명의 씨앗을 .. 더보기
임명희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임명희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임명희 작가님 전시는 인사아트갤러리에서 2021.08.18-08.23에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사람의 몸을 이루는 원자 속의 세계는 양자의 세계이다. 사람의 일상에 미시적인 양자의 속성을 적용해보려는 작업을 시도하였다. 이미지의 대상인 한 사람의 연속적인 움직임의 변화를 파동운동으로 가정하였고, 검 프린트(Gum Print)작업으로 대상의 이미지를 여러 번 중첩시켜 확률적으로 표현하려 하였다. 또한 사람의 일상을 불연속적으로 수렴된 입자들의 집합체인 자수로 표현하였다. 양자의 파동과 입자의 이중성으로 그 정확한 위치와 운동량을 동시에 예측하기 어려운 것처럼 사람의 일상의 평범한 진리도 불확실성이 감지되어 보인다. - 임명희 작가노트에서 아래부터는 임명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