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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유미영, 초록 담소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유미영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3년 2월 22일 ~ 2월 28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너는 나의 과거이면서 내 존재의 근거나 배경이기도 하고 나의 원인이며 이유이기도 한, 그러면서 그 자체로 하나의 객체적 결과이고 대상이기도 하지만, 또 한편 내 존재의 본향 같기도 하여 내 마음이 가닿아야 할 곳 어디에 늘 너는 있었다. 나를 인식하면 할수록 너는 거기 어디에 있음이 점점 내 마음에 각인되었고 그러면서 너를 향한 나의 그리움은 내 안에 허기를 채우고 그 허기는 내게로 가는 길을 이어주는 자생적인 힘이 되어준다. 하여, 너를 향한 내 존재의 의미는 차곡차곡 쌓이더니 이내 따스함을 품은 자리 혹은 공간을 이루어 내고 .. 더보기
김민지, 각각 다른 프레임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김민지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2년 11월 23일 ~ 12월 11일까지 갤러리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어떠한 느낌을 담아내기 위해 빛과 특정 대상을 가져온다. 그 느낌은 말이나 글로 형용하기 힘들기에, 작업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그 느낌을 더 깊이 찾아가는 과정이다. 동시에 담아내고 싶은 느낌을 시각적으로 와닿게 하기 위해 다양한 프레임과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어떤 건물에 비친 빛을 보았을 때, 단순히 빛에서만 느껴지는 느낌보다 그 공간 안에서 어우러지는 것이 좋았다. 넓은 공간이 작품에 들어어기를 바라며 빛, 대상, 그리고 여백 간의 관계를 각각의 다른 프레임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작품 안에서 공간이 어떻게 확장될 수 있을까.. 더보기
경남미술협회 소장전, 경남의 대표 작가들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경남미술협회 소장전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3년 1월 6일 ~ 1월 16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경남미술협회 회원 소장작품 20호 내외 회화작품 총 35점을 전시하며, 경남의 출향작가, 청년작가, 중견작가 등 다양한 나이대와 경력의 작가 대표작들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아래부터는 경남미술협회 소장품전 작가님들 작품들이에요~~:) 작품 사진들은 작가 및 관계자들의 촬영 허락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이 작품 사진들 안의 그림들은 작가 및 관게자들의 허락 없이 무단 사용할 수 없습니다. 재미잇께 보셨다면 배너광고 클릭! 구독 !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의 유튜브채널 대미술관의 갤러리스타에서 생.. 더보기
김칠성, 종재에 대한 사유 그리고 다름의 소중함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김칠성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3년 2월 15일 ~ 2월 20일까지 갤러리 라메르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존재에 대한 사유 그리고 다름이 소중함 내 그림에는 채워지지 않은 빈 공간, 즉 여백이 많다. 이러한 여백은 그저 비어있는공간이 아니다. 시각적으로 담겨져 있는 것 이상의 많은 관념과 사유가 머물고 채워진 후 다시 떠나가는 공간이다. 절제되고 정제된 형과 색, 그리고 무심코 배치된 여백의 화면구성은 채우기보다는 비움을 향해 나아간다. 여백이라는 확연한 공간에 자신만의 사유와 미학을 채우며 주체성을 회복하고, 오늘날을 살아가는 고단함을 잠시 내려놓고 자신의 심연을 들여다볼 수 있기를 소망한다. 아래는 김칠성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더보기
각자의 식사 展, 여러 가치관과 취향 갤러리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각자의 식사 전(展)'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3년 2월 15일 ~ 2월 21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식사란, 끼니로 음식을 먹음 또는 여러 가지 음식을 먹는 일이란 걸 뜻한다. 식사에는 다양한 음식이 올라오고 다양한 사람들과 식탁에 앉아 식사를 할 수도 있다. 그리고 우리는 모두 각자의 식사법이 있고 선호하는 음식이 다르다. 이것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취향에서 비롯됐다. 다양한 취향이 생겨나는 요즘, 서로의 취향을 존중받는 일도 힘들어진다. 이번 전시 각자의 식사에서는 여러 취향을 가진 작가들을 모집해 서로의 다른 취향을 즐겨본다. 각자의 취향을 존중해 본다면 다양한 식사도 함께 어울릴 수 있지 않을까. 여러 가치.. 더보기
디부한도전, 그리다 스케치하다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디부한도전'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3년 2월 17일 ~ 2월 27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디부한도(Dibujando)는 스페인어로 '그리다, 스케치하다'라는 뜻을 가졌으며, 작가의 계속적인 창작 의욕을 표현하기에 적합한 단어이다. 뒤에 알파는 제3자의 인물(작가, 아티스트 등)과 프로젝트를 뜻한다. 디부한도알파는 아티스트들 그룹으로써 작가 개개인의 감성과 작품들을 존중하되, 그 특유의 감성을 해치치 않으며 서로 공생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2인전 또는 다인전을 기획, 전시할 예정이다. 첫 번째, 디부한도 전시회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되며 앞으로 전 세계의 유명 도시에서 지속적인 프로젝트 전시회를 개최예정에 있다. .. 더보기
최승희, 희로애락의 다양한 컬러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최승희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3년 2월 15일 ~ 2월 20일 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작가노트- 힘들고 어려웠던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삶의 균형이 흐트러졌던 시간들을 뒤로하고 함께 어우러지고 싶어 하는 마음을 작품에 담아본다. 수많은 만남으로 만들어진 인연과 이야기들을 형형색색의 터치로 표현하였다. 지난 시간 불안정한 조화 속에서 희망의 미래를 펼쳐가고 점점 더 커다란 에너지가 되어 새로운 하모니를 이룬다. 사람과 사람이 간결한 붓 터치로 형상화되고 무수한 반복을 이루면서 우리들의 삶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다. 기쁘고, 슬프고, 만나고, 헤어지고, 성공하고, 실패하고, 그러나 다시 일어서고, 희로애락의 다.. 더보기
장미선, Traces of layers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장미선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3년 2월 8일 ~ 2얼 14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Traces of layers - 층층이 쌓인 흔적(겹) 내안에서 생겨난 미미한 갈등은 삶의 갈등을 지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결론을 내고 마무리 지은 일들을 휘저어 이미 다듬어진 질서를 교란시킨다. 그래서 정리되지 않은 갈등과 번뇌는 나의 주변을 에워싸기를 거듭하며 갖가지 형태의 겹을 형성하며 켜켜이 쌓여 층을 이룬다. 나는 겹 위에 또 다른 겹을 쌓아 작업을 한다. 여기에 틈틈이 쌓아놓은 서로 다른 성질의 겹도 함께 보태어 쌓는다. 겹의 다층구조는 복잡다단한 인간내면의 세계와 많이 닮아있으며 그것은 내 삶의 결과물임을 느낀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