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볼거리/갤러리

곽남신, 미학적 히스테리 환자의 바니타스와 웃음

728x90
반응형

 

 

 




곽남신 - 미학적 히스테리 환자의 바니타스와 웃음

김원방(평론가, 작가)

작품과 작가의 관계는 본래 상호반영적인 관계이다.

서로가 서로의 거울이 되어 비춘다는 뜻이다.

작가는 작품이 '자기의 내면이 투영된 이마고(imago)'라고 생각하며 작품을 시작하지만, 일단 새로운 작품을 완성하고 나면 그 작품에서 전혀 예기치 못했던 생소한 자신을 발견하기 일쑤이고, 이 때 자신에 대한 그간의 고정관념은 전복된다.

예술적 창조 과정에는 새로운 작품을 통해 과거에 자신이 스스로에게 부과한 고정관념 또는 세강이 '대세'로서 강요하는 인습적 틀 모두를 깨고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는 미시적인 파괴와 혁명의 사건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바로 이러한 사건들이 바로 작업을 지속시키는 추진력이자 행복감이다.

이것을 요즘 화자되는 정신분석학 개념을 빌려 설명하자면, '히스테리적 주체'(욕망이 억압된 사람)의 삶과 흡사하다.

히스테리적 주체는 이 세상의 지배적 가치나 규범에 이해 자신의 진정한 욕망이 억압되고 이로 인한 병증에 시달리는 주체이다.

그러나 그는 그 병증을 계기로 스스로를 통찰하고 결국 더욱 진정한 자기를 향해 나가아간다.

(하략)







아래부터는 '곽남신'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누구세요 ❘ 캔버스에 아크릴릭 ❘ 90.9 x 72.7cm ❘ 2024

누구세요 | 캔버스에 아크릴릭 | 90.9 x 72.7cm | 2024

 

 

 

 

 

 

 

동근이상 ❘ 캔버스에 아크릴릭 ❘ 116.8 x 91cm ❘ 2023

동근이상 | 캔버스에 아크릴릭 | 116.8 x 91cm | 2023

 

 

 

 

 

 

 

시간이 머무는 곳2 ❘ 캔버스에 아크릴릭 150 x 260cm ❘ 2023

시간이 머무는 곳2 | 캔버스에 아크릴릭 150 x 260cm | 2023

 

 

 

 

 

 

 

 

누구세요 ❘ 캔버스에 아크릴릭 ❘ 117 x 91cm ❘ 2023

누구세요 | 캔버스에 아크릴릭 | 117 x 91cm | 2023

 

 

 

 

 

 

 

햇살좋은 날 ❘ 캔버스에 아크릴릭 ❘ 91 x 117cm ❘ 2023

햇살좋은 날 | 캔버스에 아크릴릭 | 91 x 117cm | 2023

 

 

 

 

 

 

 

Yes ❘ 캔버스에 돌가루, 아크릴릭 ❘ 18 x 26cm ❘ 2023 ❘ 강아지라합니다 ❘ 캔버스에 돌가루, 아크릴릭 ❘ 18 x 26cm ❘ 2023

Yes | 캔버스에 돌가루, 아크릴릭 | 18 x 26cm | 2023

강아지라합니다 | 캔버스에 돌가루, 아크릴릭 | 18 x 26cm | 2023








사진의 작품들은 작가 및 관계자들의 허락으로 촬영하였습니다.

이 사진들 안의 작품들은 작가 및 관계자들의 허락없이 무단 사용할 수 없습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배너광고 클릭! 구독!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대미술관의 유튜브 채널 '대미술관의 갤러리스타'에서 생생한 갤러리 영상으로 그림을 감상하세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JaMTD_x6Vz-H1Za2ESPnXw

 

대미술관의 갤러리스타BIG GALLERY's Gallery Star

미술(그림)에 취미가 있거나 갤러리를 구경가고 싶지만 바빠서 못가시는 분들, 몸이 불편해서 갤러리를 못가시는 분들을 위해서 대미술관이 대신해서 갤러리 전시를 보여줘요.. 잔잔한 음악과

www.youtube.com









아래는 갤러리밈 위치에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