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과닝 '김순애'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4년 6월 19일 ~ 6월 24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아이 입시를 마치고 난 해에 데생부터 배우기 시작하여 유화를 25년간 그려왔습니다.
정물을 그리다가 각종 꽃과 나무, 자연풍경에서 도시풍경으로, 그러다가 계절이 돌아오는 것처럼 다시 꽃과 나무, 풍경을 돌아가며 그립니다.
유화를 계속하는 이유는 그리다가 고치고 싶으면 그 위에 다시 그릴 수 있다는 점에서 작업할 때 마음을 편하게 먹을 수 있고, 바닥에 먼저 찍었던 점들이 나중에 덧칠한 점들과 은근하게 어울려서 새로운 컬러와 형상을 이루는 매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랜 시간동안 매일 화실에 나가서 캔버스를 마주하고 상상하고 구현했던 시간을 뒤돌아보면 참 좋은 선택을 했따는 생각이 들고, 앞으로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해 새롭거나 좋아하는 방법으로 표현해 보고 싶다는 생각에 기대가 됩니다.
첫 번째 개인전으로부터도 14년이 지나 여든의 나이에 다시 한번 저의 성장기록을 전시하고자 합니다.
유화로 할 수 있는 표현은 무궁무진하고, 그림으로 표현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아 성장기록은 계속될 것입니다.
그 기록을 관람객과 나누고 싶습니다.
아래부터는 '김순애'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율동 I
기도
언제나 그자리에 II
귀태
삼합
소담한 정원
그해겨울
선과 점의 미학
일출
알함브라
기다림
사진의 작품들은 작가 및 관계자들의 허락으로 촬영하였습니다.
이 사진들 안의 작품들은 작가 및 관계자들의 허락없이 무단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대미술관의 유튜브 채널 '대미술관의 갤러리스타'에서 생생한 갤러리 영상으로 그림을 감상하세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JaMTD_x6Vz-H1Za2ESPnXw
아래는 인사아트갤러리 위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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