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선_김유림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두시선_김유림 작가님 전시는 갤러리이즈에서 2022.08.17~08.23에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제주 작가 2인의 개인전을 병치하여 선보이는 제주갤러리의 이번 « 두 시선 Two Perspectives»에서는 회화작가 김유림과 도자조각가 조윤득의 작업 총 40여점이 전시된다.
김유림은 « Forest Blue»라는 주제로 제주 사려니숲길을 색채 ‘블루‘의 상징으로 재해석하여 그린 풍경화 연작 20여 점을 선보인다.
김유림은 그간 ‘블루’를 자신의 주요 주제이자 색채로 이용하면서 ‘블루‘가 갖는 심리학적 의미로 풍경을 재해석하는 작업을 해왔다.
그는 이번 전시에서 사려니 숲의 이미지와 ‘블루’의 의미를 중첩하여 표현한 작업을 선보인다.
그는 사려니숲을 육아와 작업을 어렵게 병행하는 자신을 위한 심리적인 도피처이자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공간으로 재구성하였다.
선을 강조한 표현적인 붓질, 울트라마린과 코발트블루 등의 푸른 색채로 가득한 화면, 캔버스를 연이어 붙인 화면의 구성은 작가에 의해 재탄생한 심리적 공간인 사려니 숲의 이미지를 부각한다.
조윤득은 « 흙과 불의 변주곡 »에서 화산섬 제주의 신비로운 형상과 곶자왈의 생명력을 흙으로 표현한 도자조각 30여점을 선보인다.
도자조각은 도예와 조각이 융합된 미술장르로, 흙과 불이 일구어낸 결과물이다.
그간 돌하르방, 제주돌, 화산의 흔적과 같이 제주섬을 형상화해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화산섬> 시리즈와 <더불어 숲> 곶자왈 시리즈를 선보인다.
<화산섬> 시리즈에서는 용암 화산인 한라산과 오름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작가는 화산섬에 가득한 현무암의 물성과 그것들이 연출하는 신비로운 형상들을 이 연작에 재현했다.
<더불어 숲> 곶자왈 시리즈는 곶자왈이라는 거칠고 척박한 생태계 속에서 굳건한 나무와 돌덩이들의 관계를 담았다.
가녀린 나무의 뿌리들이 거친 나무에 뿌리를 내리며 두 물성은 서로를 강하게 끌어안고 있다.
작가는 이 관계를 형상화하기 위해 도자조각에 불을 세차례나 입히는 도전정신을 보여주었다.
이렇게 완성된 역작은 공존과 생태의 경이로움, 제주인들의 치열한 삶의 방식을 보여준다.
아래부터는 두시선_김유림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사려니숲 블루1 | 100 x 218cm | Acrylic on canvas | 2022
사려니숲 no-1 | 234 x 336cm | Acrylic on canvas | 2014
사려니숲 no-3 | 117 x 241cm | Acrylic on canvas | 2014
사려니숲 블루5 | 182 x 195cm | Acrylic on canvas | 2022
작품 사진들은 작가 및 관련 관계자의 촬영 허락으로 제작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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