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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갤러리

박앵전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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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앵전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박앵전 작가님 전시는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2022.04.20~04.26에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매화를 넘어 대나무숲으로 가다>

일찍이 중국 북송의 시인 소동파는 "마음속에 대나무를 그린다는 것은 먼저 마음속에 대나무를 싹을 심는 것이며 그 싹 즉 죽순이 장대하게 뻗어 나가는 모습을 꿈꾸는 일이다"라고 했다.

박앵전의 그림 속에서 이처럼 어린 대나무의 가녀림과 힘차게 올라가는 힘참이 어울려 조화를 이루려는 꿈을 발견하는 것은 작가의 열정이 그와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류 화가의 그림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쉽게 상상할 수 없는 군자다운 기질과 기품도 작품 곳곳에서 풍긴다.

그렇게 먹으로 그린 대나무의 골격과 구성이 적절한 생상과 균형의 깊이를 지니면서 그녀의 대나무 숲은 평온하기도 적요하기도 하다.

아마도 이러한 표현이 가능한 것은 판교 정섭 중국 청대 양주팔괴의 화가)이 강한 '격'이 없는 시나 그림은 껍데기 일수 있다는 말처럼 박앵전의 그림이 안중지죽(安中之竹)에서 흉중지죽(胸中之竹)으로, 그리고 수중지죽(手中之竹)과 그대로 닿아있음은 확실해 보인다.

눈으로 보는 대나무로서 객관적인 대나무 형상과 안목과 관찰력, 결코 함부로 그림은 공허하지 않은 '흉몽지죽'으로서 가슴속의 대나무, 가슴에서 우러나는 진정과 깊이 있는 대나무를 보는 감성이 그대로 우러나 우리에게 평안과 정중동의 감성을 화폭이 열어 보인다.

 

 

 

 

 



아울러 마음속 깊은 심연에서 대나무가 우려내는 기상과 진정성과 기운을 보는 이가 체감한다는 것은 그림이 주는 또 다른 즐거움이기도 하다.


아래부터는 박앵전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평화를 품다 | 220 x 90cm | Mixed media | 2022









대숲으로 간다 | 320 x 130cm | Mixed media | 2022









사모 | 135 x 120cm | Mixed media | 2022










축복 | 95 x 135cm | Mixed media | 2022








이 작품 사진들은 작가 및 관련 관계자의 촬영 허락으로 제작 하였습니다.

   이 작품 사진들 안의 그림들은 작가 및 관련 관계자의 허락 없이 무단 사용을 할 수 없습니다.







★대미술관 유튜브채널에서 생생한 갤러리 영상으로 구경하세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JaMTD_x6Vz-H1Za2ESPnXw

 

대미술관의 갤러리스타BIG GALLERY's Gallery Star

미술(그림)에 취미가 있거나 갤러리를 구경가고 싶지만 바빠서 못가시는 분들을 위해서 대미술관이 대신해서 갤러리 전시를 보여줘요.. 잔잔한 음악과 함께 대미술관과 함께 갤러리 그림 구경

www.youtube.com

 

 

 

 

 

 

아래는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위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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