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박효실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3년 5월 24일 ~ 5월 29일까지 갤러리인사아트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좁은 창 밖의 풍경 창밖 아파트 풍경은 수년간 해오고 있는 작업이다.
이번 작업은 도시에서 콘크리트 건물 속에 살아가는 나의 모습, 우리들의 모습을, 우리들의 자화상을 담았다.
건물에 갇혀 살면서도 또 열심히 오늘을 살아가는 다양한 사연들을 본다.
그렇게 건네다 보는 나도 나의 삶을 산다.
서민들이 복작대며 살아가는 우리 동네에서 나도 복작거리며 살아가며 영글어지는 정서를 그림으로 담아내는 작업을 한다.
회화는 내가 나 자신을 찾아가는 도구이다.
내가 처한 환경, 공간은 그래서 내 그림의 주용한 소재요 주제이다.
이번 전시작은 주로 작업실 창문 밖으로 보이는 풍경에 초점을 맞추었다.
작가에게 작업실은 일터이자 창조의 현장이다.
제한된 공간 속에서 끊임없이 사색하고 몰두 할 수 있는 형장이다.
그런 공간에서 바라보는 창밖 풍경 속에는 현존하는 내가, 고민하며 행동하는 내가 투영되어 있다.
그래서 그 풍경을 담아내려고 하였다.
그 풍경은 꽉찬 풍경이면서 강박을 느끼게 하는, 편안하지만은 않은 풍경이다.
그럴수록 집요하게 이 풍경을 따라갔다.
이 강박적 풍경을 내 것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 현재의 숙제이다.
그러할 때 자유로은 나를 발견할 수 있을 테니까.
창문 밖 풍경은 같은 자리에서 같은 곳을 바라본 것이어서 같으면서 또 다르다.
창밖 나무는 변신과 성장을 거듭한다.
창안 내 마음에 따라서도 매일 풍경은 달라진다.
그 달라짐이 벚나무, 목련나무처럼 성장이길 갈망한다.
나에게 허락된 장소에서 바라본 나에게 허락된 풍경이 내 그림 속에서 더 깊어지기를 바란다.
아래는 박효실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작품 사진들은 작가 및 관계자들의 촬영 허락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이 작품 사진들 안의 그림들은 작가 및 관계자들의 허락없이 무단 사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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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의 유튜브 채널 대미술관의 갤러리스타에서 생생한 갤러리 영상으로 그림을 감상하세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JaMTD_x6Vz-H1Za2ESPnX
아래는 갤러리인사아트 위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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