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미협_서예분과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부산미협_서예분과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부산미협_서예분과 전시는 인사아트갤러리에서 2022.06.29~07.04에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사)부산미협 서예분과 ‘2022 다시, 오래된 사유(思惟)에로展’은 작금의 시대현실을 감안하여, 저희 회원들이 이 시대의 문제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전시를 하고자 합니다. 

전시 주제는 네가지로 구성했습니다. 

1. 자연을 궁리하다. 2.순리를 따르는 삶의 길 3.욕망의 경계(境界)를 경계(警戒)하라 4.성찰 그리고 자연에 대한 새로운 감수성 첨단과학기술의 시대라 불리는 21세기는 장밋빛 미래를 약속하는 듯하나. 

다른 한편으로는 엄청나게 심각한 생태학적 위기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자연세계는 인간 삶의 가장 근본적인 조건입니다. 

자연에게 일어난 일은 인간에게도 일어나게 마련입니다. 

자연과 만물 그리고 인간은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자연의 생태 균형이 무너지면 인간 삶의 균형도 무너지게 됩니다. 

이런데도 우리는 자연세계를 파괴하는 삶의 행동 양식들. 

그리하여 궁극적으로 우리네 삶을 위협하는 행위를 일상적으로 저지르면서도 동시에 더 편하고 풍요롭고 안락한 삶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니 참으로 시대착오적이고 역설적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자연의 근원과 원리를 탐구해 온 동양의 오래된 사유는 그러한 탐구를 통해 사람살이의 규범을 밝히고자 하였습니다. 

즉 동양적 사유는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마땅한가를 자연의 탐구를 통해 일깨워 왔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는 자연이 인간 삶을 이끄는 규범의 원천이라는 사실을 망각한 채 자연을 그저 인간의 편의를 위한 수단으로만 인식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오래된 동양의 사유 즉 정신성을 다시 일깨우는 일은 우리에게 절실한 요구로 다가옵니다. 

동양적 사유를 이해한다는 것은 단지 지식을 습득하는 일이 아닐 것입니다. 이해란 관점을 바꾸는 것, 태도를 변경하는 것입니다. 

동양적 사유가 함축된 글, 그 의미의 세계를 밝히는 것은 사물과 삶과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데까지 나아갈 것입니다. 

그리하여 사)부산미협 서예분과 ‘2022 다시, 오래된 사유(思惟)에로展’은 역설의 시대, 탐욕의 시대가 외면한 오래된 사유를 다시 길어올리고, 일깨우고, 되새기는 자리가 되고자 합니다.







 
아래부터는 부산미협_서예분과 작가님들 작품들이에요~~~~:)

 

 

 

 

 

이 작품 사진들은 작가 및 관련 관계자의 촬영 허락으로 제작 하였습니다.

   이 작품 사진들 안의 그림들은 작가 및 관련 관계자의 허락 없이 무단 사용을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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