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 자연에서 삶을 이야기 하다.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신영'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4년 8월 7일 ~ 8월 19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자연에서 삶을 이야기하다" 신영은 자연을 산책한다.

자연의 모습을 멀리서 바라보고 가까이서 관찰하며 교감해 화면에 담는다.

그의 면에는 풀과 나무가 있고 하늘과 구름, 물 그리고 계절이 담겨있다.

화면은 다시 자연이 되어 어디에서나 나타나길 꿈꾼다.

인간은 자연과 밀접한 환경에 놓여있지만 어디에나 자연이 있지 않으므로, 어디에나 자연의 삶이 있고 그너머 무엇인가 있다고 믿기에, 그는 자연을 화면에 담는다.

인간의 삶이 그렇듯 자연도 한결같이 저마다의 여러 모습을 머금고 있다.

밝은 빛이 비치는 아침 햇살의 사막의 모습을 하기도 하고, 슬픔에 겨워 부스러지는 한줌의 모래가 되기도 한다.

어떠한 모습의 자연, 곧 인간의 삶이더라도 그의 화면에는 밝고 화사한 색채로 변모해 놀라운 생명력을 담은 자연으로 담긴다.

우리는 그의 작품을 보면서 우리의 삶도 건조함에서 벗어나 꿈꾸는 자연이기를 상상한다.







아래부터는 '신영'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노을이 지는 오름길 ❘ 45 x 33cm ❘ watercolor on paper ❘ 2024

노을이 지는 오름길 | 45 x 33cm | watercolor on paper | 2024

 

 

 

제주 갈대I ❘ 103 x 36cm ❘ watercolor on paper ❘ 2023

제주 갈대I | 103 x 36cm | watercolor on paper | 2023

 

출판도시의 가을 ❘ 98.5 x 64cm ❘ watercolor on paper ❘ 2024

출판도시의 가을 | 98.5 x 64cm | watercolor on paper | 2024

갈대 샛강의 자태 ❘ 56.5 x 76cm ❘ watercolor on paper ❘ 2021

갈대 샛강의 자태 | 56.5 x 76cm | watercolor on paper | 2021

쉿, 공릉천의 여유로운 아침 ❘ 100 x 65cm ❘ watercolor on paper ❘ 2021

쉿, 공릉천의 여유로운 아침 | 100 x 65cm | watercolor on paper |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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