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양지아'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3년 11월 8일 ~ 11월 13일까지 갤러리인사아트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Mother nature
작년 전시회를 뒤로 다시 전시회를 준비하다 보니 정신없이 또 다른 시리즈에서 그림의 형식에 배치한 색감과 감정을 조용히 캔버스에 내려놓고 물끄러미 바라본다.
대자연
반짝반짝
하늘은 너무나 아름다워서 깨금발 한 발을 들고 한 발로 나아가다 유리창에 손을 부딪친다.
뭉게구름이 예쁜 날은 마음까지 활짝 핀다.
밤의 하늘은 별빛 가득한 노오란 빛을 바라본다.
황금 같은 빛을 가득 담아 따뜻함을 담아본다.
해년마다 반복되어 핀 꽃들이 해년마다 아름답듯 질리지 않은 아름다움이 좋다.
순수하고 청아하게 핀 꽃들의 싱그러움 그 위에 이술의 맺힘도 그림이고 바람에 일렁거리는 풀잎은 움직임도 작품이다.
계속된 반복 행위는 반복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적인 구슬과 우연을 가장하는 필연으로 엮이는 자연적인 삶과 닮아 있다.
캔버스 위에 다양한 색면의 층을 축적해서 그 위에 쌓인 구슬과 구슬에서 베어 나오고 다양하고 영롱한 색감들이 알알이 오밀조밀 안의 리듬으로 구상이 되고 자연적인 아름다움으로 재 탄생을 한다.
작은 세포분열의 작은 알갱이들이 하나하나 생명체로 탄생했듯 작품 또한 자연스레 숨을 쉬고 이야기를 내뱉는다.
나에게 에술이란?
비가 온다고 다를 템플스테이를 취소하고 어머니랑 단둘이 쏟아져 내리는 계곡의 우렁차고 힘찬 물소리와 처마끝엔 가냘쁘게 뚝뚝 내리는 여린 빗방울 소리도 그림이고 예술이다.
백암산 산허리를 감싸고도는 수증기 같은 구름도 작품 그 자체이다.
그저 난 대자연을 사랑하고 연모하는 작가일 뿐이다.
아래부터는 '양지아'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사진의 그림들은 작가 및 관계자들의 허락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이 작품 사진들 안의 그림들은 작가 및 관계자들의 허락없이 무단 사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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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술관의 유튜브 채널 '대미술관의 갤러리스타'에서 생생한 갤러리 영상으로 그림을 감상하세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JaMTD_x6Vz-H1Za2ESPnXw
아래는 인사아트갤러리 위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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