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자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명자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명자 작가님 전시는 인사아트갤러리에서 2022.08.03~08.08에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질곡 있는 71년의 삶을 자연으로 담아내다. 

한국 여류작가 이명자는 모시와 소곡주의 고장인 충남 한산 출신으로, 늘 자연을 벗삼아 살아왔다. 

억척스러운 가장이자 여인으로서, 그녀는 서울에서의 오랜 타향살이를 꽃과 나무 등 자연물에 대한 심미적 탐구를 통해 위로해왔고, 한국의 전통미로써 승화시켜왔다. 

작가 이명자의 작품은 강렬한 색채미와 더불어 적절한 여백을 통해, 굴곡있는 우리 삶의 여정을 리듬감 있게 보여준다. 

때로는 유머와 반전을 통해 도시의 피로감을 덜어주는 청량감도 주고 있다. 

이번 전시의 중심작인 《어변성룡도》는 단순한 자연주의를 넘어 우리의 이상과 희망에 넘치는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 

8개 시리즈로 완성된 《초충도》는 우리의 일상과 자연물과의 아기자기한 대화로 구성되어, 안락한 휴식을 맛보게 해준다. 

역동적인 터치로 완성한 《장생도》는 우리의 유한한 삶에 무한성을 더하며, 삶의 의미와 재미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하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그녀가 오랜 전문가로서 손수 만든 정교하고 매력적인 액자뿐 아니라, 가리개와 나비장, 시계와 같은 생활소품으로 뛰어들어, 우리 손에 직접 닿는 체험형 예술로서 기능적 확장까지 배려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명자 작가의 첫 개인전으로서, 수줍은 첫걸음임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방향제시와 당당한 색채로 한여름 무더운 도심의 소중한 쉼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2022년 8월 3일(수)부터 8월 8일(월)까지 인사아트센터 제1특별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아래부터는 이명자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가리개 | 49 x 125cm | 한지에 수채, 참죽나무 프레임

장생도 | 46 x38cm | 한지에 수채

장생도 II | 46 x 38cm | 한지에 수채

화병도 | 58 x 91cm | 한지에 수채






작품 사진들은 작가 및 관련 관계자의 촬영 허락으로 제작 하였습니다.

   이 작품 사진들 안의 그림들은 작가 및 관련 관계자의 허락 없이 무단 사용을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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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인사아트갤러리 위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