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전경호'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4년 4월 3일 ~ 4월 15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예술가는 어떤 대상을 바라보든지 그것을 자신의 존재의 물음으로 귀결시키며 자연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인식한다.
그렇듯이 이번 전시에 소개된 작품도 자연적인 대상에서 출발하여 자연을 터전으로 삼고 있는 삶 속에서 자연을 통해 자아의 존재와 생명력을 확인하고 자연의 질서 속에서 생성되고 소멸되는 생명체를 그려냄을써 근본적으로 자연과 분리 될 수 없는 존재라른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자 하였다.
이때 드러난 이미지는 자연을 그대로 표방한 것이 아니라, 자연적인 형상에서 내면의 심상으로 재해석하여 표현한 추상작용에 의해 표출된 삼상풍경 같은 것이다.
염색한 색 한지를 여러 겹으로 붙여 날카로운 칼을 이용해 사면으로 절단함으로서 다색의 섬세한 파장을 만들어 내고, 그것을 화면 위에 가로, 세로로 배열해 내는 방식으로 작업에 긴장된 효과와 다양한 공간을 표현을 하고자 하였다.
20여장의 겹겹이 쌓은 색 한지의 절단면은 마치 퇴적층처럼 규칙적인 수평과 수직 리듬을 지니면서 화면위에 물결처럼 펼쳐져 있다.
자연형태를 산이나 대지 등을 배경으로 하여 생명의 움직임을 담은 형태인 나무, 들판, 길, 바람지대의 흐름은 고정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움을 추구하려 한 것이다.
그리고 자연이라는 완벽한 존재에 대한 자연스러움과 함께 질서의식마감이 바로 이번 작푸을 동반해 나름의 독특한 방법과 새로운 형태를 고안에 내고자 하였다.
색한지의 강한 대비, 거친 표면질감, 단순화 되어 상징화된 형상 그리고 찬색과 따뜻한 색의 조화로움 등 응축된 회화의 마감이 바로 이번 작품의 특징읻.
작품의 시각적 이미지에서 느껴지게 하는 면들은 색으로 된 자연의 주름을 연상케 하며, 마치 무수히 작은 주름의 무주 자연처럼 펼쳐진다.
전통 재료인 색 한지에 현대적인 재료를 혼합하여 그려낸 선과 면들은 그 무엇에도 비교 할 수 없을 만큼 자연스럽다.
또한 즐겨 표현하고 있는 풍경이미지들은 자연에서 느끼는 아름다운 선, 그리고 점이나, 기하학적 도상, 곡선화 된 직선 등으로 조형미의 강약을 조절한 응축된 선이 주제가 되는 새로운 형태의 작품을 추구하면서, 이중 화법을 통하여 시간이나 공간 그리고 동서양의 예민한 감각과 감성을 조화로운 만남으로 표현하고 내면의 서정적인 동양정신 세계를 표현하고자 하였다.
아래부터는 '전경호'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전경호 작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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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인사아트갤러리 위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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