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정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정현정 작가님 전시는 인사아트갤러리에서 2022.05.25 ~ 05.30에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프랑스 사상가 가타리 (Félix Guattari)는 그의 저서 《카오스모제》에서 그의 분열분석과 생태철학이 만나, '카오스모제'(chaosmose)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출해냈다.
이는 카오스(chaos, 혼돈), 코스모스(cosmos, 질서), 오모제(omose, 상호침투)의 합성어로, 혼돈과 질서가 상호 침투하는 생성의 과정을 일컫는다.
가타리는 새로운 생태적 개념을 제시했는데, 이질적이고 특이한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있어야 생태적 다양성이 커질 수 있으며, 특이한 것들이 나타나 기존의 질서를 새롭게 구축해야 새로운 질서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카오스모제 속에서 예술적 생성을 통해 새로운 자기 준거를 만들어 갈 것을 촉구한다.
나의 작품은 카오스와 코스모스가 상호작용을 일으키듯 카오스모제로서의 빛의 의미를 지닌다.
이를테면, 불규칙적, 변칙적(anomalous) 피스(piece)들의 조합으로 어울리지 않는 매체들과 모티프들이 일종의 집적의 상태로 드러나게 한다.
여기서 말하는 변칙적 피스는 변형캔버스, panel, 그 밖의 오브제와 그려진 모티프를 포함하여 일컫는 말이다.
즉, 이러한 변칙적 피스들은 일련의 흐름 속에서 층위로 구현되는데 나는 이를 변칙적 층위(anomalous layer)로 명명하고자 한다.
이는 고정점을 향해 형상이 규칙적으로 드러나다 탈주하듯 변칙과 마주했을 때 일어나는 조형의 균형으로의 구축된 결과물이다.
마치, 우연처럼 던져진 ‘변칙’에 대응하며 그 다양성 속에서 균형을 잡는다.
일종의 불규칙, 부조화 속 조화를 형성하며 그 과정 자체로의 의미를 지닌다.
이는 카오스와도 같은, 삶속에서 발생되는 우연적 사건에 대한 창조적 대응으로 환원적 표현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기하학적 형상으로 드러나는 은유의 대상은 빛과 어두움 사이를 유영하며 때론 방향성을 추구하며 밝게 빛나는 상태, 혹은 혼돈의 상태, 분리 또는 불안정한 상태를 느끼게 한다.
이는 결국 아름다움에 대한 표현이길 원하며 인간 실존의 빛을 내포한다.
아래부터는 정현정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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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인사아트갤러리 위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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