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을, 형용할 수 없는 순간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조태을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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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2023년 3월 29일 ~ 4월 4일까지 갤러리인사아트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형용할 수 없는 순간

 

풍부한 상상 공간과 고요한 시적 감성의 경관을 만드는 것은 내 작품의 특별한 서사 방식이다.

 

이번 전시 작품에서 나는 일관된 부드러운 색깔과 함축적인 필치로 관람객을 고요하고 평화로운 상상의 공간으로 끌어든다.

 

작품 속의 이미지는 보통 플랫 라이트 아래에 위치하여, 미묘한 기복을 가진 형태와 윤곽을 형성하고, 빛의 미묘한 변화 속에서 일종의 안온한 이미지로 응집되며, 소란과 요란함이 없고, 그윽한 추위 속에서 안온과 편안함이 투과되어, 내면 깊은 곳에서 오는 어떤 열망을 전달한다.

 

나의 풍경 회화는 일종의 내면의 독백에 가까워서 현장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내가 표현한 물상과 약간의 거리감을 남겨두기도 한다.

 

나는 카메라 초점 맞추기와 같은 기분으로 눈에 보이는 세상과 마음의 거리를 끊임없이 맞춰 보았다.

 

이런 거리는 자연적 진실과 내적 진실의 거리이자 현재와 그때의 거리이다.

 

나는 자연 물상의 표면의 '진실'에 대한 묘사는 찬성하지 않으며 박진감 넘치는 현상의 원형 자체에 주목하기보다는 인간과 자연의 자연을 그리는 것을 선호한다.

 

일상생활에서 무시당하기 쉬운 것들을 독특한 미적 시각으로 들여다보고, 개성적인 예술 언어로 회화 고유의 경계를 넓혀, 관자의 마음을 평온하게 하는 소리를 전달한다.

 

편견 없이 자연을 발견하고 자연 속으로 들어가자, 나는 자연이 아름다움의 근원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예술의 힘은 심미적 요소를 자연에서 발견하고 획득해 심미적 경지를 재구성하는 능력에 있다고 믿는다.

 

더 중요한 것은 나의 풍경화 창작은 결코 전통적인 도식에 기초하지 않고 아름답고 웅대한 이상적인 도상에 대한 억상도 하지 않으며, 꾸준한 실천과 탐색에서 자신의 진실한 인지와 독특한 표현을 생성한다.

 

이는 또한 나의 회화 실천에서 일관된 미적 개념을 반영한다.

 

자연 관찰 및 관조에서 얻은 이러한 쾌감과 아름다움은 실제 배경 색상을 가짐으로 인해 더 부드럽고 신뢰할 수 있으며 생생하다.

 

달은 나만의 것이 아니었지만, 그 순간 달빛이 확실히 내 몸에 쏟아지면서 나는 더욱 조용해지고 평화로운 힘을 느꼈다.

 

■ 조 태 을

 

 

 

 

 

 

아래부터는 조태을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조태을 작가 작품

 

 

 

 

 

 

 

작품 사진들은 작가 및 관계자들의 촬영 허락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이 작품 사진들 안의 그림들은 작가 및 관게자들의 허락 없이 무단 사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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